테크크런치 드디어 서울에 상륙, 테크크런치 밋업 서울 2015 개최
2015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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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크런치가 서울을 찾는다. 바로 오는 4월 16일 구글 캠퍼스와 함께 서울에서 개최되는 테크크런치 밋업+피치 오프: 서울 2015(Meetup + Pitch-Off: Seoul 2015)다. 이번 행사에는 테크크런치의 기자인 마이크 붓처(Mike Butcher)와 존 러셀(John Russell)도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피치 오프는 엘리베이터 피치처럼 빠르게 진행된다. 즉, 10~12개의 스타트업들이 60초 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 피칭을 하고 3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것이다. 데모 등 별도의 도구 없이 말로만 전달한다. 심사에는 스타트업계 전문가와 테크크런치 팀원이 맡는다.

마이클 붓처는 테크크런치 기사를 통해 “우리는 스피드를 좋아한다”며 “이런 이벤트에 참여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아주 많은 피칭과 빠른 대화가 난무하는 엄청 빠른 이벤트를 생각하면 된다”고 전했다.

이 피치 오프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다음 테크크런치 디스럽트(TechCrunch Disrupt) 행사에 스타트업 구역의 데모 테이블에서 서비스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구글 캠퍼스를 대표해 런던의 구글 캠퍼스와 캠퍼스 교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준우승팀은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행사에 초대돼 항공권과 숙박권을 제공받게 된다.

피칭을 마친 후에는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된다. 네트워킹 등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이 링크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테크크런치는 현지시각으로 내일, 2월 24일 애틀란타를 시작으로 26일 보스턴에 이어 서울을 찾으며, 그 이후에도 6월 23일 오스틴 등에서 밋업 이벤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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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연 기자 (201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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