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 탱그램 팩토리의 스마트 로프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탱그램 팩토리는 LED 줄넘기 스마트 로프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6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2016년에는 53개 국가에서 2,458개 기업의 5,295개 제품이 참가하였으며, 그 중 스마트 로프는 프로덕트 분야의 스포츠·레저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였다.
탱그램 팩토리는 모 회사인 탱그램 디자인 연구소와 함께 스마트 케이스(2012), 스마트 닷 (2013), 스마트 플레이트(2015) 등 여섯 번의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으며, 스마트 로프로 일곱 번째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스마트 로프는 지난 11월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코리아 디자인 어워드,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각각 대상과 은상을 수상을 한 바 있다.
스마트 로프는 줄에 삽입된 LED로 눈앞에서 점프 횟수를 확인하고, 전용 앱 스마트짐과 연결해 친구들과 경쟁하며 운동하는 등 다양한 운동 모드로 운동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운동 기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