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앱 및 SNS 서비스 스타트업 '피제이팩토리'가 보안 솔루션 개발 구축 전문업체인 '모코엠시스'로부터 5억여 원의 초기 투자를 유치하는 투자약정을 법무법인 리앤킴 사무실에서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모코엠시스는 2007년 설립된 기업용 앱 통합 및 보안 솔루션 전문업체로, 사업다각화를 위하여 스타트업에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투자처를 물색하던 중, 통합 카메라 앱 및 SNS 서비스 ‘디테일(Detail)’을 개발 중인 피제이팩토리에게 최종 투자를 결정하고 이날 투자약정을 체결하였다.
해외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및 국내의 카카오스토리 등 기존 SNS 서비스는 SNS 자체에 기반을 두고 부가적으로만 카메라 앱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에 반해 피제이팩토리의 디테일 서비스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이미지 관련 특허를 통해 구현된 ‘모바일기기 기반 카메라 앱’으로서, 통합적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내외 기업과 투자자로부터 향후 성장성에서 주목을 받았다.
법무법인 리앤킴은 국내 최대 규모 로펌인 법무법인 세종에서 대한전선 인수거래 등 다수의 투자 거래를 주도적으로 수행한 이승재 변호사, 김재하 변호사 및 IP 분야 전문 변호사인 이승진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스타트업 투자 전문 법률자문팀을 구성하는 등, 현재 폭증하는 수요에 비하여 미비한 국내 스타트업 투자 법률자문의 제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투자와 관련하여 피제이팩토리의 박정환 대표는 “이번의 성공적인 초기 투자 유치를 통해 디테일 서비스의 구현을 완료하고, 이르면 2016년 여름부터 새로운 개념의 통합 카메라 앱 및 SNS 서비스를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