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폐기물 처리
폐플라스틱 딥테크 ‘플라시클’, 시드 투자 유치
2024년 06월 26일

폐플라스틱 해중합 딥테크 스타트업 플라시클이 설립과 동시에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그래디언트가 참여했다. 플라시클은 촉매 기반 해중합 기술로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 및 재생 원료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해중합은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분해해 유해 물질을 걸러낸 뒤, 다시 화학적으로 융합해 플라스틱 제품을 만드는 방식이다. 이번 시드 유치로 플라시클은 대기업도 참여할 정도로 치열한 화학적 재활용 시장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플라시클은 자체 개발한 특수 촉매를 활용해 기존 해중합 방식에서의 중화…

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테라클’, 10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
2024년 03월 18일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 및 재생 원료 제조 기업 테라클(주)(Terracle, 대표 권기백)이 105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 A 투자는 인비저닝 파트너스가 주도하고, DSC인베스트먼트, 현대차그룹의 제로원 펀드, 한국산업은행, 슈미트가 참여했다. 테라클은 플라스틱과 의류 폐기물 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하여 테레프탈산(TPA)과 에틸렌글리콜(EG) 등의 재생 원료를 생산한다. TPA는 플라스틱 패키지뿐만 아니라 섬유, 필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자동차, 전자제품 등 산업계 전반에서 널리 활용되는 기초 화학소재이다. 테라클은 국내 최초로 상업화 규모의 고순도 재생 TPA(CR-TPA) 생산에 성공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