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9월 05일
한 차례의 패배를 최후의 패배로 혼동하지 마라.」 위대한 개츠비의 저자 F.스콧 피츠제럴드의 말이라고 전해지는 문구다. 하지만 실패를 겪은 후에도 다시 도전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한 번의 실패가 자신의 모든 것을 결정짓는다고 믿어버리기 쉽다.
그래서 표철민 대표의 도전정신은 더욱 대단하다. 16살에 첫 사업을 시작한 지 12년. 창업 자체가 드물었던 시대였을뿐더러 나이도 어려 세간의 주목을 받았지만, 진정한 성공은 항상 그의 손에 잡히려다 빠져나갔다. 그럼에도 그는 또다시 새로운 꿈에 도전하고 있다. 이것은 꿈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성장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