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테크 스타트업 오후두시랩(각자대표 설수경, 오광명)이 국제 탄소회계 표준화를 목적으로 출범한 ‘탄소회계연맹(Carbon Accounting Alliance)’에 국내 최초로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탄소회계연맹은 탄소배출량 측정 및 보고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된 최초의 글로벌 연합체다. 환경 컨설팅 업체인 영국의 플래닛 마크(Planet Mark)와 스위스의 클라이밋파트너(Climate Partner)가 공동으로 주도, 4만5000여 조직의 탄소배출량을 측정하는 27개국 150개 이상의 소프트웨어 회사, 컨설팅 기관, 감사 및 인증 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탄소회계연맹은 정책 제정 및 규제 기관,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탄소배출 관련 공시 규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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