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보육센터
‘액셀러레이터 법’, 우리 생태계 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  2016년 05월 25일

지난해 10월, 국내 생태계에서 적지 않은 관심을 받으며 발의된 소위 ‘액셀러레이터 법(원제목: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그 발의로부터 반년여만인 지난 5월 10일 국회에서 가결되어 이제 그 시행을 앞두게 되었다. * 발의 이후 가결까지의 회의록 및 법안 원본은 우리 국회의 의안정보시스템에서 열람할 수 있다. 본 법안에 대해, 그 발의 당시 필자는 비석세스 칼럼을 통해 ‘정부가 계속해서 주도적으로 스타트업 및 그 생태계를 성장시키고 통제하려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음’을 지적한 바 있으며, 현재에도 그와 같은 정부주도시책들에…

롯데, 청년창업 지원사업 본격 시동 ‘3년간 200개 우수 스타트업 발굴’
2016년 02월 25일

롯데그룹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해온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시동을 건다. 롯데는 지난 1일 창업전문 투자법인 ‘롯데액셀러레이터(LOTTE Accelerator)’를 설립하고, 25일부터 스타트업 모집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사업운영에 나선다. 롯데는 선발된 업체에 초기자금 및 각종 인프라, 멘토링을 제공하는 등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을 배출해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롯데는 청년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그룹 차원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을 밝힌 바 있다. 법인설립에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우수 스타트업 30개 매체를 초청해 직접 소통하는…

무상 임대에 지원금까지? 창업지원센터 파헤치기
2012년 08월 01일

사무실 없이 커피전문점에서 노트북을 갖고 일하는 사람을 뜻하는 코피스족(Coffee와 office의 합성어)은 많은 스타트업의 출발점이다. 그러다 서서히 사무실의 필요성을 절감할 때 쯤 이면 새로운 환경을 찾게 된다. 이들이 흔히 하는 선택은 창업지원(보육)센터의 문을 두드리는 것이다. 창업지원센터는 무상으로 입주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일반적인 사무실보다 임대료가 저렴하여 스타트업의 첫 보금자리로 환영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