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이사장 장석환)이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루180에서 ‘아산상회’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산상회는 아산 정주영 회장의 호인 ‘아산(峨山)’과 그가 생전 처음으로 창업한 ‘경일상회’의 합성어로 북한이탈 청년 창업가가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창업을 통해 자립 및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포용적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아산상회 5기는 4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창업 인큐베이팅 과정으로 진행된다. 예비 창업 4개 팀, 기 창업 5개 팀 등 총 9개 팀이 아산상회 5기로 선발되었으며, 9개 팀 대표는 모두 탈북 청년으로 구성된…
창업가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