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
푸드 업사이클링 ‘리하베스트’, 건강빵 브랜드 ‘리베이크(Re:bake)’ 출시
2024년 10월 25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속 가능한 소비를 지향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 가운데, 푸드 업사이클링 기업 리하베스트는 이번 22일 지속 가능한 재료로 만든 건강빵 브랜드 리베이크(Re:bake)를 출시했다. 리베이크의 가장 큰 특징은 푸드 업사이클링 원료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식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재료로 재탄생시켜, 자원 낭비를 줄이면서도 풍부한 맛을 더하고, 영양적으로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량을 높인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건강한 제품을 소비하며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진다. 자연 자원의…

리솔, 숙면유도기기 ‘슬리피솔 플러스’로 ‘2024 IDEA 어워드’ 본상 수상
2024년 10월 18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LEESOL)이 세계적인 디자인상 ‘2024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메디컬&헬스(Medical & Health) 부문 ‘파이널리스트’(Finalist, 본상)을 수상하면서 세계무대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는 미국의 산업 디자이너 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해온 국제적인 디자인 행사다. 북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 어워드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매년 제품의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심미성,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리솔이 수상한 ‘파이널리스트’ 부문은…

구글, 아태지역 첫 ‘AI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국내 스타트업 7개사 선정
2024년 10월 17일

구글이 헬스케어, 금융, 보안, 지속가능성 등의 분야에서 AI를 활용하는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처음으로 ‘AI 아카데미(AI Academy)’ 프로그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AI 아카데미 프로그램에는 아태지역 23개 혁신 스타트업들이 최종 선정됐으며 이 중 국내 스타트업 7개사가 포함돼 한국 AI 기술 수준의 저력을 보여줬다. 스타트업들의 AI 솔루션 고도화와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종합 프로그램인 이번 AI 아카데미는 15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부트캠프로 시작됐다. 한국을 비롯해 인도, 일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블루포인트, 제11회 데모데이 ‘퓨처 모자이크(Future Mosaic)’ 개최
2024년 10월 16일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11번째 데모데이 ‘제11회 블루포인트 데모데이, 퓨처 모자이크'(Future Mosaic)’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블루포인트 데모데이는 단순히 포트폴리오 소개뿐만 아니라, 투자 생태계를 관통하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자리로 정평이 나 있다. 올해 행사에는 투자자, 학계, 대기업 관계자 등 사전신청만 1100명을 넘어서 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이날 데모데이 주제인 ‘퓨처 모자이크’는 다가올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블루포인트의 물음과 대답이다. 다양한 스타트업의 진보적 기술과 담대한 비전이 산업과 연결되어 마치…

카카오임팩트-소풍벤처스, ‘2024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서밋’ 성료
2024년 10월 02일

카카오임팩트(이사장 류석영)와 임팩트 벤처캐피탈 소풍벤처스(대표 한상엽)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2024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서밋(2024 Climate Tech Startup Summit)’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세번째 진행된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기후기술과 인공지능(Climate Tech x AI: Breaking Boundaries)’이라는 주제로 기후, AI 분야 스타트업 및 전문가, 대기업, 생태계 관계자 130여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올해 2024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는 기후테크와 AI 기술의 경계를 넘어서는 다양한 인사이트들이 공유되었다. 첫째날은 ‘Big Ideas : 기후 X AI 트렌드와…

패션 리커머스 ‘차란’, 론칭 1주년 성장 데이터 공개
2024년 08월 20일

마인이스(대표 김혜성)가 운영하는 패션 리커머스 서비스 ‘차란’이 론칭 1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성장 데이터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차란은 세컨핸드(Secondhand) 의류를 판매 대행하는 패션 리커머스 서비스다. 입지 않는 옷이 있을 경우, 앱을 통해 위탁 판매 신청하면 수거부터 살균, 착향, 제품 사진 촬영 등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 및 배송까지 전 과정을 대행한다. 위탁된 의류는 차란앱에서 판매되며, 럭셔리 브랜드부터 컨템포러리, SPA 등 인기 브랜드 의류를 정가 대비 최대 9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라이트브라더스, 일본 스타트업 축제 ‘스시테크 도쿄 2024’ 준결승 진출
2024년 05월 21일

라이트브라더스(대표 김희수)는 지난 15~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축제 ‘SusHi Tech Tokyo 2024(스시테크 도쿄 2024)’ 참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스시테크 도쿄는 ‘지속 가능한 첨단 도시 도쿄(Sustainable High City Tokyo)’라는 뜻으로, 올해는 전세계를 관통하는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지속 가능한 기술과 솔루션을 가진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스시테크 도쿄의 주 이벤트로 꼽히는 ‘스시테크 챌린지 2024’에는 아시아권 43개국 507개사가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는데, 이중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20곳 스타트업 가운데 한국 기업은 라이트브라더스가 유일하다….

아시아 최대 국제 기술 박람회 ‘비욘드 엑스포 2023’ 마카오에서 개최…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2023년 05월 10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기술 박람회인 ‘비욘드 인터내셔널 테크놀로지 이노베이션 엑스포(이하 비욘드 엑스포)’의 세 번째 오프라인 행사가 5월 10일 마카오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와 전 세계를 연결한다는 비전하에 베니스 마카오 컨벤션 & 전시 센터(Venetian Macau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3일간 진행된다. 마카오 기술총협회가 중국 본토 마카오 정부 부처와 기업 지원을 받아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 세계의 비즈니스 및 기술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기술의 재정의(Technology Redefine)’라는 주제 아래 세 가지 핵심 영역인 ‘지속 가능성’, ‘헬스케어’,…

100% 무염 캐시미어 오유(OU)와 생분해 향균 안경 윤(YUN)의 첫 협업, 크라우드펀딩 동시 진행으로 지속가능한 공생 함께하다
2020년 09월 18일

고품질의 합리적인 가격의 무염・100% 캐시미어 머플러로 지난해 크라우드펀딩으로 시작해 많은 사랑을 받은 오유(OU, 대표 정다운)가 후원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두 번째 제품을 텀블벅을 통해 공개했다. 오유(OU)는 지속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가공하지 않은 무염 캐시미어 선택해 세계 시장 점유율 30%를 차지하고 있는 내몽고에 위치한 세계적인 캐시미어 그룹과 협업해 최상의 퀄리티 제품을 생산했다. 탈색과 염색 공정에 들어가는 물을 아끼고, 화학 염료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환경을 보호하고, 캐시미어 본연의 부드러움을 지켜내면서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새로운 무염…

스타트업 관람가 18. <마션> 로켓이 뜨는데 필요한 조건
  ·  2016년 06월 24일

<마션>을 다시 보고 났더니 감자가 참을 수 없게 먹고 싶어서 쪄왔습니다. 다행히 집에 감자가 좀 있네요. 영화 속 와트니(맷 데이먼)처럼 김이 모락모락 나는 통감자를 케첩에 찍어 먹으며 지금 이 원고를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맛있냐고요?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감자는 사랑.. 아니 감자는 생존입니다. 와트니 생의 지속가능성은 오로지 감자에 달려있었죠. 사고로 혼자 화성 탐사기지에 조난당한 와트니는 감자를 키우기 시작합니다. 동료들이 구하러 돌아올 때까지 살아있으려면 먹을 게 있어야 했거든요. 와트니의 생존전략은 팀원들이 남기고(?)…

스타트업 관람가 14. ※주의: 이렇게 하면 망합니다! <위플래쉬>
  ·  2016년 05월 27일

스타트업에 있는 친구가 <위플래쉬>를 본 후 흥분해서 차오르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친구는 ‘열정’, ‘몰입’, ‘극한’ 같은 단어를 말하며 내일부터 우리도 더 열심히 노오력 해야겠다고 말했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영화를 곱씹어보면서, 저는 괜히 친구가 걱정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위플래쉬>는 영화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멋진 작품이죠. 그러나 이 영화가 보여준 애티튜드를 현실로 가져오려는 일은 말리고 싶습니다. 플래처 교수가 보여준 건 터프한 리더십도, 혹독한 교수법도 아니었습니다. 플래처는 학생들을 상대로 ‘자기만의 예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플래처에 대응한 앤드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