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우버, 양천구장애체험관·굿잡자립생활센터와 ‘교통약자 이동지원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2016년 04월 19일

승객을 차량 및 기사와 연결하는 스마트폰 앱 기업 우버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버코리아 사무실에서 양천구장애체험관 및 굿잡자립생활센터와 ‘교통약자 이동지원 교육 협력’ 파트너십을 맺고, 우버 블랙 기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굿잡자립생활센터의 이순희 국장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경우 택시를 탈 때 늘 택시가 나를 태워줄지 걱정하고 탑승을 하게 된다. 타게 되더라도 기사에게 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어쩔 줄 모른다. 이런 장애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대중교통…

프랑스 스타트업 ‘윌리즈’, 장애인을 위한 우버 만들다
  ·  2015년 10월 07일

올해 초 파리지앵인 샬롯 드 빌모랭이 미국 플로리다를 방문했을 때 있었던 일이다. 그는 평생을 휠체어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플로리다에 도착하자마자 휠체어와 함께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급하게 찾았다. 이용할 수 있는 차를 하나 찾았지만, 곧 차를 빌리는 비용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차를 10일 동안 대여하는 데 드는 비용은 약 천 달러(한화 116만 원)였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이동하는 게 일이다. 일반 대중교통도 이용하기 쉽지 않다”라고 빌모랭이 말했다. “택시를 이용하거나 일반 차를 대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