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앤컴퍼니(KNCompany)가 연립·다세대 부동산 시세정보 서비스 ‘로빅(Lobig)’의 베타서비스를 15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로빅은 주변 연립, 다세대의 가격과 건축물대장에 공개된 다양한 정보를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수집한 뒤, 이를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학습하게 해 부동산 가격을 산정·제공하는 서비스다. 즉 가격산정 과정에 사람의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하지 않고, 위치, 건축연도, 건축자재, 층수, 평형 등 다양한 속성을 인공지능이 학습해 반경 1km 이내의 주변 거래 사례와의 차이점을 분석해 내고 이를 바탕으로 시세를 추정해내는 방식이다. 케이앤컴퍼니의 구름 대표는 “로빅 서비스의 출시로 아파트에 비해 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