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건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개발자 컨퍼런스 ‘슬래시24’ 개최
2024년 09월 13일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 이하 ‘토스’)가 개발자 컨퍼런스 ‘슬래시 24(SLASH 24)’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슬래시는 행사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지난 2일까지 접수된 참가 신청에는 11,0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참가 신청자의 직무 분포는 서버(Server)와 프론트엔드(Frontend)가 각 30%대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접수 시작과 함께 공개된 오프닝 필름은 유튜브 조회수 79만 회를 넘어섰다. 본 행사는 12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토스, 토스뱅크,…

“은행과 핀테크 스타트업,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습니다” – 한국NFC 황승익 대표
  ·  2015년 01월 21일

드디어 핀테크 산업의 빗장이 풀렸다. 지난 15일 금융위원회가 보안성심의제도를 폐지하면서부터다. 이로써 올해 국내에서는 더 많은 핀테크 스타트업의 시도와 도전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NFC의 황승익 대표를 만나 규제 문제와 2015년 국내 핀테크 산업 방향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보안성심의제도 폐지, 무엇이 달라질까  ‘검열’ 논란이 잦았던 2014년이었다. 언론 검열로 인한 각종 송사부터, 사이버 망명을 낳았던 카톡 검열까지. 보안성심의제도 역시 핀테크 사업에 대해 금융위원회가 그 합법 여부를 심사하는 일종의 사전 검열이다. 잣대로 들이댄…

[핀테크 in 스타트업③] “핀테크 스타트업, 전망은 어둡지만 시장 기회 있어” –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
  ·  2014년 10월 15일

“핀테크 스타트업, 솔직히 말해 전망은 어둡습니다.”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왔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핀테크 관련 기사를 읽다 보면 스타트업 중 거의 유일하게 이름이 거론되는 기업이다. 모바일 송금 서비스인 ‘토스(toss)’를 운영하는 그가 이런 비관적 결론을 내리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첫 째로 그는 핀테크를 자꾸 금융업으로서만 규정짓는 선입견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의 권혁태 대표가 인터뷰를 통해 말했듯, 핀테크가 금융업으로 분류될 경우에는 창업지원법상 국내 VC로부터의 투자 유치가 어려워진다. 금융업을 포함한 보험업, 숙박시설업 등도…

카톡 단체 채팅방에서 의견 수렴 문제, 스타트업이 풀어냈다 : 다vote
  ·  2013년 03월 05일

필자는 2개의 단체 카톡방을 사용하고 있다. 지인들에게 물어보면 평균 3~4개 정도의 활성화된 단체 카톡방을 열어놓고 있다고 듣는다. 실제로 하루 동안 카카오톡에서 오고 가는 메시지의 양은 현재 42억 건을 넘어서고 있는데, 그 중 단체 카톡방에서 나오는 양은 얼마나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