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바이오 기업 ‘휴젤’,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총 1억 원 지원
2016년 03월 28일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 휴젤(Hugel)이 이달 21일부터 4월 22일까지 제1회 휴젤 오픈이노베이션 창업경진대회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총 1억 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이번 행사는 차세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트랙1 ‘창업경진대회’와 트랙2 ‘마스크팩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창업경진대회 참가 대상 기업은 창업 7년 미만의 창업 초기회사 및 구체적 사업계획을 가진 예비창업자로 모집 분야는 의약품, 의료기기, 뷰티&헬스케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선발된 팀들은 5월 19일 역삼동 팁스타운(TIPStown)에서 데모데이를 갖고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대상…

저소득층에게 미사용 의약품을 연결시켜주는 스타트업, 사이럼
2015년 03월 11일

시카고 대학교가 발표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매해 미국에서는 약 5조 원 가량의 의약품이 과잉공급으로 인해 처분되고 있다. 특히 그중 약 2조 원의 의약품은 미국 전역의 장기 보육 시설에 선반에 진열되었다가 유통기한이 지나 처분되는 것이다. 또한 비싼 가격 때문에 4가구 중 1가구는 이런 처방 전문 의약품을 구매할 여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에서 투자 받은 것으로 잘 알려진 비영리단체, 사이럼(SIRUM: Supporting Initiatives to Redistribute Unused Medicine)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스탠포드 Haas 센터에서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