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로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임정욱 센터장을 만났다. 그는 조선일보 기자로 시작해 다음커뮤니케이션 글로벌 센터장, 라이코스 대표를 역임한 벤처 업계의 진정한 1인 미디어다. ‘에스티마’라는 필명의 유명 블로거이기도 한 그의 트위터 팔로워 수는 10만 7천여 명. 페이스북 타임라인에는 국내외 업계 동향에 대한 실시간 정보와 인사이트가 올라온다. 최근 열풍이 부는 ‘핀테크’라는 용어 역시 그가 SNS에서 언급한 이후 더 넓게 퍼져나갔다. 임정욱 센터장의 추천 도서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SNS를 일종의 정보 창고로 이용한다는 그답게, 모니터 화면에는…
에릭 슈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