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의 사내벤처 창업 프로젝트가 네 번째 결실을 맺고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한수원 사내벤처인 ‘딥아이(Deep-AI)’는 올해 초 인공지능 기반 비파괴검사(AI-ECT) 솔루션 개발에 성공한 회사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SK에너지와 기술개발 MOU를 체결했고,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와 1차 공동 실증시험을 완료한 바 있다. 최근에는 초격차 스타트업 정부지원사업인 딥테크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을 포함해 다수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총 30억 원 이상의 R&D 자금을 확보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정부의 원전 생태계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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