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시걸(Ken Segall)은 광고전문가로 애플의 iPad에 ‘I’를 넣은 장본인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그 유명한 ‘Think Different’ 광고 캠페인을 기획하는 등 애플의 부활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넥스트(NeXT)와 애플(Apple)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스티브 잡스와 12년 동안 동고동락하며 잡스가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을 때뿐만 아니라 애플에서 쫓겨나 넥스트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던 기간에도 그와 함께했다. 지난 12월 11일 있었던 스파크랩 4기 데모데이를 찾은 시걸이 들려주는 그와 잡스의 철학과 애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자. 아이폰의 원래 이름은…
스티브 잡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