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성장 스타트업을 돕는 금융 서비스 기업 고위드(대표 김항기)가 선배 스타트업들과 함께 업계 성장을 위한 기금 조성 캠페인 ‘G허들링’을 시작한다. G허들링은 성장 가능성이 있지만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의 재기를 돕는 자발적 모금운동으로, 혹한기를 맞은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기업 간 허들링(Huddling)을 통해 생존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허들링은 남극의 황제펭귄 무리가 극한기를 견뎌내기 위해 거대한 군락을 이뤄 서로의 체온으로 생존력을 높이는 집단행위를 의미한다. 고위드는 안정적이고 투명한 기금 운용을 위해 상반기 중 비영리 법인 설립을 추진…
스타트업 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