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공동대표 이혜민·박홍민)는 사내 벤처팀으로 시작한 ‘핀다 오토’가 독립 법인으로 분사해 새출발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140명 규모의 스타트업이 사내 벤처를 스핀오프한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다. 핀다는 2022년 4월 오토 리스・렌트 서비스를 본격 출시하고 약 2년 여 기간 동안 수준 높은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하며 시장 반응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스핀오프를 결정했다. 실제 서비스 사용자도 2년 새 3천 명에서 60만 명 수준으로 200배 이상 늘어난 성과를 자랑한다. 이에 지난 5월 중소기업벤처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예비창업패키지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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