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디지털 광고 플랫폼 운영기업 ‘Marin Software’에서 얼마전 공개한 2013년판 모바일 검색 광고 글로벌 보고서를 살펴보았다. 한국 시장과 관련된 보고서는 아니지만, 최근의 서비스 환경이 주로 ‘플랫폼’이라는 세글자로 요약되는 상황에서 결국 다시 검색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되어, 해당 보고서를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모바일 검색과 관련된 시장 흐름을 간략히 체크해 보고자 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 의장 ‘빌게이츠(Bill Gates)’가 MS의 모바일 부진에 대한 실책을 인정했다. 18일(현지 시간) CBS의 한 인터뷰에서 MS 의장 빌게이츠는 “스마트폰에 대한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MS는 이를 초기에 제대로 이끌지 못했다”며 “모바일 영역에서 MS는 전혀 혁신적이지 못했고 잘못된 과정을 밟아왔다”고 MS의 모바일 부진 실책을 인정했다.
킥스타터(Kickstarter)가 iOS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더욱 간편하고 쉬운 방식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다. 현재 iOS 버전만 출시되었고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에 대한 언급은 아직 없다. 이번 킥스타터의 모바일 앱 출시는 크라우드 펀딩의 활성화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의 프로젝트를 가진 스타트업 생태계를 더욱 긍정적 방향으로 이끌고자 하는 목적이다.
벤처 캐피탈 기업 Union Square Ventures의 경영 파트너이자 유명 블로거인 프레드 윌슨에 따르면, 앞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분야는 웹이 아니라 모바일 뿐이라고 한다. 웹에서 모바일로의 이동은 점차 가속화 될 것이며 이는 위기가 될 수도, 기회가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