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모바일 다이렉트 뱅킹 서비스 ‘N26’이 신용 대출 상품을 출시한 지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영국의 핀테크 스타트업 ‘레볼루트(Revolut)’도 스마트폰에서 몇 분 안에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레볼루트는 이번 상품의 출시를 위해 전통적인 은행 대신 P2P 금융 서비스인 ‘렌딩웍스(Lending Works)’와 협업했다. 2015년 7월 설립된 레볼루트는 송금, 환전, P2P 지불 등의 서비스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유럽 최대의 핀테크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런던의 ‘레벨39(Level39)’에 입주해 있다. 레볼루트는 기존 금융권 서비스와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