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못난이 농산물 정기배송 서비스 ‘어글리어스’의 운영사 캐비지(대표 최현주)가 지난해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1년 2월 서비스 출시 후 2년 8개월만이다. 어글리어스는 △모양 △크기 △중량 등이 시장 기준에 미달해 정상 유통되지 못하는 농산물들을 전국에서 수집해 소포장한 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정기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연간 5조원 이상의 농산물이 못난이 농산물로 분류되지만 이 중 상당량이 농산물의 외형에 대한 편견으로 인한 적절한 판로 부족으로 폐기되어 왔다. 농산물 폐기는 온실가스 및 폐수 발생, 자원 및 노동력…
농산물 정기배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