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동안의 직업 군인 생활을 마치고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은행과 보험회사에서 성공을 거두었지만 50대의 늦은 나이에도 김승남 회장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그의 뜨거운 열정은 IT 기반 보안 업체 ‘조은시스템’의 탄생을 낳았고, 3년 후에는 인터넷 구인구직 사이트 ‘잡코리아’의 잇단 성공신화로 이어졌다.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시기에 제2의 인생을 창업이라는 도전에 바친 그의 끝없는 호기심과 열정, 그리고 노력 앞에서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했다. 성공 자체를 열망하기에 앞서 다른 사람들에게 베푸는 겸손한 마음을 가지라고 당부하며 창업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 그가 들려주는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