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국내 벤처 계를 놀라게 한 성공사례가 있었다. 바로 KT가 ‘엔써즈’라는 벤처기업을 450억 원의 기업가치로 평가하며 인수한 사례다. 엔써즈는 동영상 검색 전문 업체로, SW 업체에 대한 평가가 굉장히 낮은 국내 벤처 투자 상황에서 이례적으로 높은 기업가치를 기록했기 때문이었다. 약 반년이 지난 지금, 김길연 대표는 당시의 상황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품고 있을까? 그 궁금증을 풀어보고자 김길연 대표를 만났다
오는 6월 열리는 beLAUNCH 2012에 엔써즈 김길연 대표이사가 티켓몬스터 신성윤 이사와 함께 스피커로 나선다. 스타트업계의 성공적인 창업가인 두 사람은 ‘성공적인 Exit, 제 2단계로의 도약’이라는 주제의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티켓몬스터와 함께 성공적인 벤처 Exit 사례로 손꼽히는 엔써즈는 작년 12월 KT에 인수되었다. 성공적인 Exit를 꿈꾸는 스타트업이라면 beLAUNCH 2012의 엔써즈 김길연 대표이사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