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괴물의 횡포가 다소 힘들어질 전망이다.구글 등 유명 IT업체의 지원을 받는 조직이 특허괴물 방어에 나섰기 때문이다. 8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지적재산권소송전문회사 ‘인튜잇’의 전 CEO인 케빈 제이클이 설립한 스타트업 ‘유니파이드페이턴트’가 특허괴물에 대항하기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 유니파이드페이턴트는 특허를 사들여 기업들에 라이선스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소송을 제기하는 특허괴물과 전면에서 싸울 전망이다. 회사는 특정 분야 기술의 작은 특허를 모아 소소한 특허를 악용하는 특허괴물의 행동자체를 방어할 계획이다. 유니파이드페이턴트에는 구글이 참여했으며, 스토리지업체 넷앱도 최근 가입했다. 현재 유니파이드페이턴트가 회원사에게 어느 정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