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게임사 닌텐도의 사토루 이와타 사장이 55살의 나이로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지난해 6월부터 투병해왔던 담관암이다. 이와타 사장은 지난해 담관암 진단을 받고, 병가를 내고 암 제거를 위한 수술을 받았다. 그는 한 인터뷰를 통해 “담관암은 발견하기가 쉽지 않아 치료가 어려운 병이지만, 나의 경우 다행히도 초기에 발견할 수 있었고 별다른 통증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1958년생인 이와타 사장은 1985년에 닌텐도의 산하 회사 중 하나인 HAL 연구소에 개발자로 입사했으며, 능력을 인정받아 1993년 사장 자리에 올랐다. 이후 2000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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