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트위터’가 별 모양의 ‘선호(favorite)’ 버튼 대신 하트모양의 ‘좋아요(like)’ 버튼을 도입했다. 이 변경 건에 대해 그동안 일부 소비자들이 냉소적인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러한 결정이 되돌려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제품 총괄 수석부사장인 케빈 웨일(Kevin Weil)은 “버튼 변경 후 한 주 동안 전 세계에서 기존 사용자들의 버튼 사용량이 6%나 증가했다”면서, “트위터의 규모를 생각해볼 때, 6%의 증가라는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수치”라고 밝혔다. 그는 이와 더불어 신규 사용자들의 경우 기존 대비 9%나 증가했다고 전했다. 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