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저녁,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는 2013년도 2번째 데모데이가 열렸다. 17팀이 지난 몇 달 동안 자신들이 갈고 닦은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를 보기 위해 20여 명의 VC 및 관련 기관 담당자가 참석했고 100여 명의 스타트업 관계자도 참석했다. 소개된 서비스 중, 인상적이었던 것들만 간단히 요약해 소개해본다. Scooboard – wize hat “beLAUNCH2013 진출팀”이재환 대표는 2년 전까지는 치과 사무장으로 일했다. 그 시절 만들었던 태스크보드(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업무를 블록화해서 화이트보드에 자석식으로 붙인 형태)를 웹, 타블렛,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20명 이내의 직원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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