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하면 통한다는 말이 있다. 궁한 뒤에야 비로소 그림은 깊어지고 시는 풍요로워 진다. 장석주 작가는 <인생의 한 수를 두다>라는 저서에서 위기십결(圍棋十訣, 바둑을 두는 데 꼭 명심해야 할 열 가지 비결)의 지혜를 전하며, 수세 국면일수록 곁가지를 치고 대세의 뿌리를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렇게 근본을 직시하며 궁리하되, 감히 상상하지 못할 과감한 발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2011년 테크크런치 뉴욕의 파이널에 올라 엔젤 스테이지에서 20만 달러를 유치한 스타트업 소나(Sonar)는 루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떠오르며 구글과 애플, 뉴욕타임즈,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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