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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플랫폼 ‘부크크’, 교보문고와 주문형 출판 서비스를 위한 제휴협력 계약 체결
2015년 11월 16일

부크크는 국내 최대 서점인 교보문고와 주문형 출판 서비스를 위한 제휴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부크크는 국내 첫 출판 플랫폼으로 주문형 출판(POD) 서비스를 응용하여 작가가 출판한 책을 독자가 주문할 때 낱권 인쇄하여 배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계약으로 부크크는 탄탄한 유통사와 손잡고 작가들이 출판할 책을 많은 독자에게 선보이게 됐고, 교보문고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유통 제휴와 관련해 부크크의 한건희 대표는 “외부 채널로 부크크 서비스를 이용한 도서들이 유통되는 기회를 얻음으로써 작가들이 출판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맞춤형 소량 출판의 5가지 그림자
2013년 02월 01일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전자책과 맞춤형 소량 출판(이하 POD)을 이용한 종이책으로 2011년 5월에 처음 출간됐다. 전체 3권이 완간될 때까지 순전히 입소문만으로 팔렸다. 급기야 랜덤하우스 자회사 빈티지 북스가 판권을 승계해서 2012년 4월 개정판을 냈다. 2012년 아마존 영국에서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가 ‘해리 포터’ 시리즈 판매량을 뛰어넘었다는 발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