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씨리(Ciri)나 페이스북의 딥페이스(DeepFace) 기능은 사람과 기계 사이의 소통하는 방법을 타이핑이나 클릭을 넘어 다양하게 확장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기술이다. 스마트 기기가 우리 생활에 스며들면서 사람-기계 사이의 소통 방식을 자연스럽고 편하게 만들기 위한 연구들이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캐나다 워털루에서 탄생한 탈믹 랩(Thalmic Labs)은 팔의 근육 움직임으로 기계와의 소통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탈믹 랩에서 개발한 마이오 제스처 컨트롤 암밴드(Myo gesture Control Armband)는 팔에 착용하는 밴드 모양의 디바이스로, 팔의 움직임만을 통해 컴퓨터와 소통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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