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MIT 박사, 장애물 자동 감지 드론 시험 성공
2015년 11월 09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론은 배송 도구부터 개인용 장난감까지 다방면에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시중의 드론 대부분은 장애물을 피하려면 사용자의 정확한 조종 능력이 필요하다. 최근 MIT 컴퓨터 공학 전공 박사인 앤드류 베리(Andrew Barry)는 자동으로 장애물을 피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해 시연에 성공했다. 박사는 지금의 장애물 자동 방지 기술은 대부분 대형 항공기 등을 위한 것이라 작은 드론에 장착하지 못했다며 많은 드론 개발자들이 장애물에 대한 대처 기술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이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이한종의 스타트업 읽어주는 남자 #1] ‘MIT 스타트업 바이블 Vs. 쫄지말고 창업’
  ·  2014년 08월 26일

   스타트업, 그리고 기업가 정신이라는 화두 앞에 ‘바이블’이란 존재할까? 여기 기업가 정신을 소수의 운 좋은 사람들만이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교육과 훈련으로 개발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두 가지 책이 있다. 물론 그 방법론은 현저하게 대조된다. 빌 올렛 교수의 MIT 스타트업 바이블이란 저서는 “탁월한 제품을 기획하고 가치를 전달하는 영역”을 24단계로 나누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로드맵을 연역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에 반하여 벤처투자자이자 최근 창업가로 변신한 이희우대표가 집필한 “쫄지 말고 창업”은 다분히 실존적으로 기업가 정신이라는…

시각장애인에게 책을 읽어주는 핑거리더(FingerReader)
  ·  2014년 07월 16일

기술은 기존에 존재했던 한계를 뛰어 넘어, 인간의 삶에 더 나은 가치와 확장된 경험을 부여한다. MIT가 개발한 핑거리더(fingerReader)가 그런 기술 중 하나다. 핑거리더는 시각장애인에게 텍스트를 읽어주는 플라스틱 반지 모양의 디바이스이다. 핑거리더를 착용하고 손가락을 텍스트 줄에 맞게 움직이면 핑거리더가 텍스트를 인식하여 음성으로 읽어준다. 또한 사용자가 텍스트 마지막 부분에 도달하거나 새로운 문단을 시작했을 때 진동으로 알려주어 읽는 과정을 좀 더 자연스럽게 해준다. 이 과정은 핑거리더에 부착된 소형 카메라가 텍스트를 녹화하여 피드백을 주는 과정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MIT 출신 엔지니어들이 만나 드롭박스와 지메일에 도전장을 내밀다, ‘인박스(INBOX)’ 출시
  ·  2014년 07월 09일

MIT 출신 엔지니어들이 이메일 어플리케이션의 새로운 세대를 이끌기 위하여 스타트업 인박스(Inbox)를 선보였다. 새로 나온 지메일(Gmail) API와 유사하게 인박스(Inbox)는 유저들의 메일 보관함에 접근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의 새로운 제작 방법을 제공하는데, 지메일에 국한하지 않고 다른 이메일에도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인박스의 차별점이다. 구글이 Google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공개한 지메일 API는 개발자가 이메일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과정에서 지메일 전체 인박스 접근 권한을 요구하지 않고 메세지, 스레드, 라벨을 가져올 수 있는 새로운 도구를 제공한다. 지메일 API는 어플리케이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