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아산나눔재단, ‘정주영 엔젤투자기금’ 투자 운용 방향성 개편
2024년 08월 20일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국내 창업 및 투자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촉매자본으로 조성한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의 운용 방향성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산나눔재단은 2012년에 1천억원 규모로 조성된 민간 투자기금인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을 마련하고,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과 협력해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해왔다. 현재까지 총 53개 펀드 및 액셀러레이터에 출자가 이루어졌으며, 기금을 통해 결성된 펀드의 총액은 약 2조 9백억원에 달한다.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에는 신한자산운용이 위탁운용사로 선정돼 엔젤펀드 투자를 위한 출자사업에 대한 위탁관리 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의 출자 방향성이 변경된…

미라파트너스, 출자자(LP) 편의 증진을 위한 ‘LP판’ 서비스 출시
2023년 12월 14일

미라파트너스(대표 박미라)는 벤처펀드에 출자하는 출자자(LP)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LP판’(LP FAAN)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LP판은 기존에 출시한 비상장시장 행정업무 자동화 시스템 ‘미라판(MIRA FAAN)’에 포함돼 운영된다. 출자자가 벤처펀드에 출자하기 위해 실시하는 번거로운 절차들을 전산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간소화했으며, 투자, 분배 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업무 및 혜택에 대해 챙길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출자자는 ▲펀드 및 포트폴리오 현황 파악 ▲세금 신고 서류 발급 ▲총회 참가 ▲출자 신청 등 기존에 우편과 이메일로 진행하던 절차들을…

초기 투자 전문 플랫폼 ‘엔젤리스트’, 중국사모투자사와 세계 최대 초기 투자 펀드 만든다
  ·  2015년 10월 13일

우버를 포함해 전 세계 650개의 스타트업에 2억5백만 달러(한화 약 2천3백억 원)를 투자한 온라인 투자 플랫폼 엔젤리스트(AngelList)가 더 큰 시장을 겨냥한다. 최근 중국의 3대 사모투자전문회사인 차이나 사이언스 앤 머천츠(China Science & Merchants) 투자그룹이 개인과 공동 투자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한 엔젤리스트와 함께 ‘씨에스씨업샷(CSC Upshot)’이라는 이름의 4억 달러(한화 약 4천5백억 원) 규모 투자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는 초기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을 겨냥한 투자 펀드 중 가장 큰 규모다. 일반적으로 펀드의 규모가 클수록 스타트업이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미국 법인, 어떤 형태로 설립하는 것이 좋을까? : 이연수 변호사의 로스쿨 인 실리콘밸리
  ·  2015년 03월 18일

이번 칼럼에서는 미국에 설립할 회사 형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첫째로 본사가 미국 밖에 있는 경우 어떤 형태로 회사를 미국에 설립하는 것이 좋은지 그리고 두 번째로는 어떤 종류의 회사를 설립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회사 설립 형태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으니 중복되는 부분은 피하고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을 설명하면서 스타트업이 결정하기 위해서 고려할 장단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I. 본사가 미국 밖에 있는 경우 미국에 법인 설립 옵션 1. 독립법인…

정책금융공사의 해외진출플랫폼펀드 출자 담당에 엠벤처, 스틱, SBI 3사 낙점
  ·  2014년 12월 16일

엠벤처투자와 스틱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가 정책금융공사의 해외진출플랫폼펀드 출자를 담당하게 됐다. 지난 12일 스틱인베스먼트와 SBI이베스트먼트가, 지난 14일에는 엠벤처투자가 해외진출플랫폼펀드에 대한 결성총회를 개최했다. 중소·벤처 해외진출플랫폼펀드는 지난 2013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정책금융공사가 첫 선을 보인 펀드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자 올해부터 정기 출자 사업에 포함시켜 추진해왔다. 지난 2013년 수시출자 형태로 이뤄진 펀드는 한국투자파트너스(800억 원), KTB네트워크(1150억 원), 아주IB투자(600억 원)가 위탁 운용사로 선정되며 총 2550억 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됐었다. 이어 정책금융공사는 올해 1차에서는 스틱인베스트먼트와 SBI인베스트먼트가, 지난 8월 선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