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2월 08일
청년실업은 이제 더 이상 옆집 백수 총각만의 문제가 아니다. 분명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에도 책임을 져야 할 각계에서 내놓은 해결책들은 부분적이고 일시적일 뿐, 청년실업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는 못하고 있다. 결국 20대 청년들은 점점 더 좁아지는 취업문을 통과하기 위해 갖가지 스펙으로 무장하고 취업전쟁에 마지못해 뛰어든다. 좀 더 강하게, 좀 더 프로처럼, 좀 더 특별하게 보일 요량으로 이들은 학원으로, 자원봉사 현장으로, 동아리 모임과 각종 수료과정은 물론 인턴과 해외연수 등 숨 쉴 틈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