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논란으로 마찰을 빚었던 중국 당국과 알리바바의 관계가 급 화해의 물결을 타고 있다. 앞서 중국 공상총국이 알리바바의 온라인 몰, 타오바오(Taobao)를 샘플 조사한 결과 판매 중인 물건의 63%가 모조품이라 발표하며 논란이 시작됐다. 이에 알리바바 측은 “판매되는 물건이 10억 개에 달하는데 그중 51개의 제품만을 조사한 결과로 판단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반박하며 법정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대립은 극으로 치달았다. 하지만 며칠 새, 알리바바와 중국 당국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알리바바의 잭 마(Jack Ma) 회장이…
jack 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