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1종씩 새로운 신제품을 출시하는 스마트기기 제조 브랜드 ‘펀디안’에서 지난 2월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를 오픈했다.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은 창업 기업의 주식이나 채권을 대상으로 하는 증권형과 개인 또는 기업의 대출 수요를 중개하는 P2P 대출형으로 구분 짓는 것이 일반적이다. 펀디안에서 진행하는 투자 대상은 기업이나 개인이 아닌, 대중의 수요가 충분한 혁신 스마트기기 제품으로서, 제품 생산당 약정된 ‘로열티’를 회수해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로열티 지급 방식을 통한 투자자 확보 펀디안이 정의한 ‘로열티’란 지적재산권자에게 지급하는 특허료로 통용되는 산업적 의미와 조금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