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억만장자 벤처캐피털리스트 유리 밀너가 말하는 ‘인간과 기술의 협력’
  ·  2015년 09월 22일

페이스북, 트위터에 투자한 억만장자 벤처캐피털리스트 유리 밀너(Yuri Milner)가 테크 미디어 테크크런치(Techcrunch)가 주최하는 스타트업 컨퍼런스 디스럽트(Disrupt) 무대에 섰다. 밀너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수많은 유니콘 회사에 투자한 테크 벤처 캐피털 ‘DST 글로벌’의 설립자다. 많은 테크 회사들이 DST 글로벌로부터 투자를 받고 싶어하는 이유를 묻자 그들의 글로벌 경험을 꼽았다. 그는 최근 인도와 중국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DST 글로벌은 중국 샤오미의 주식 7퍼센트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샤오미가 높은 품질의 제품을 비슷한 모델들과 비교해 반값에 판매하고 있어 중국 내수…

호주 멜버른에 거대 가상 현실 엔터테인먼트 센터 오픈
  ·  2015년 08월 17일

호주 멜버른에 가상 현실 전문 게임 센터 ‘제로 레이턴시(Zero Latency)’가 문을 열었다. 제로 레이턴시에는 사용자가 전신을 이용해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진행하는 게임 방식인 프리롬(free-roam) 전용 게임 장비가 갖추어져 있다. 사용자들은 “실제로 게임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사용자들에게 공개 되기 전 씨넷(CNET)으로부터 검증을 받은 이 게임 센터는 총면적이 천3백 평(4,300㎡)에 달한다. 게임 센터에는 360도의 뷰를 제공하는 129대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용 카메라가 설치되어있다. 게임은 4명에서 6명의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으며 게임 시간은 한 시간이다….

마크 주커버그가 생각하는 페이스북 피드의 인공 지능 시스템
  ·  2015년 07월 01일

오늘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가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1시간가량의 공개 질의 답변 시간을 가졌다. 마크 주커버그는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이 페이스북에 어떤 방식으로 도입될 수 있을지에 대해 답변했다.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그의 견해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마크 주커버그는 페이스북에서 시도하는 모든 인공지능 연구는 ‘사용자가 공유하는 컨텐츠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테면 사용자가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 친구가 그것을 볼 수 있게 하거나, 애완견 사진을 올린 사용자가 같은…

미팅 전 상대에 대한 정보를 자동으로 보여주는 어플리케이션, ‘찰리(Charlie)’
  ·  2015년 06월 08일

 미팅 시 상대방에 대한 정보를 미리 보여주는 어플리케이션 찰리(Charlie)가 등장해 화제다. 비즈니스 시 초면인 상대와 대화를 나누기 전, 그에 대한 정보를 알기 위해서 보통의 경우 검색 포털 등을 활용해 최근 관심사와 행보 등을 조사하는 경우가 많다. 찰리를 이용하면 이 모든 과정이 생략된다. 찰리를 통해 사용자는 상대에 대한 일차적인 사전 조사를 마칠 수 있다. 미팅 상대의 이름과 회사 정보를 기재하면, 찰리는 상대방이 최근 활동한 SNS 내역과 관련 뉴스 등을 분석하여 해당 정보를…

딥러닝으로 폐암 진단을 돕는다, 의사를 위한 인공 지능 ‘뷰노 메드(Vuno-Med)’
  ·  2015년 06월 01일

뷰노 메드는 의사를 위한 자비스(Jarvis)다. 매력적인 목소리나 최첨단 로봇 바디를 장착한 것은 아니지만 의사 곁에서 폐암 진단 정확도를 높여주는 똑똑한 딥러닝 기술, ‘뷰노 메드’가 지금 막 출생 신고를 마쳤다. 뷰노 메드(VUNO-Med)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한다. 뷰노 메드는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폐암 진단을 보조하는 소프트웨어다. 딥러닝은 사람이 가르쳐주지 않아도 컴퓨터가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스스로 학습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주로 음성, 이미지 인식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는데 우리는 이미지 인식을 의료 분야에 접목했다. 폐암 환자의 CT…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행사장 앞, “아이 세이 로봇, 유 세이 노봇(no-bot)!”
  ·  2015년 03월 18일

지난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세계 최대 창조산업 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이하 SXSW) 행사장 앞에서 ‘스탑더로봇(Stop the Robot)’이라는 로봇 반대 단체의 시위가 발생해 이목을 끌었다. ‘스탑더로봇’은 로봇 기술과 인공지능(이하 AI)의 위험성에 대해 경계하고 있는 단체로, 무조건적인 반대 견해를 취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첨단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돕는 선 안에서 발전되어야 하며 실제적인 직업을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야후테크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스탑더로봇’은 텍사스 대학교의 학생들로 구성된 집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