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 소재 메드테크(MedTech) 스타트업 ‘컴파스(Kompass Diagnostics)’ 가 베이스벤처스, 카카오벤처스 및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로부터 22억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컴파스는 소량의 손끝 채혈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진단 기기 ‘아이다’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의료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컴파스의 원천 기술은 반도체소자를 통해 특정효소반응을 분석하는 기술로써 전문 검사기관의 대형장비에 준하는 고감도를 갖춘 생화학진단, 면역진단 및 분자진단이 모두 가능하다. 현재 컴파스는 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손바닥 크기의 소형 혈액진단 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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