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인 4월 1일을 맞이하여 올해도 구글, 스냅챗 등 다양한 기업들은 익살스러운 농담을 선보였다. 언어 교육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듀오링고 (Duolingo)는 이모지 언어 교육 서비스를 출시했고, 아마존은 애완동물들을 위한 알렉사인 펫렉사 (Petlexa)를 출시했다. 이러한 재미있는 장난이 오가는 날에, 해커들도 참여하고 싶지 않을까? 미국 언론사 중 하나인 뉴욕 포스트 (New York Post)의 앱 이용자들은 4월 1일에 이상한 푸쉬 알림을 받기 시작했다. 이 푸쉬 알림은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를 겨냥한 메시지와 록 밴드인 너바나 (Nirvana)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