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사람이 하나의 비밀번호로 소셜 네트워크를 비롯한 여러 웹사이트의 로그인을 해결한다. 가입하는 웹사이트의 수가 늘어나면서 비밀번호 관리가 어려워지거나 단순히 귀찮아서, 그도 아니면 점점 더 복잡한 조합의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웹사이트가 많아지다 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 물론, 개인정보관리에 철저해서 모든 웹사이트마다 다른 비밀번호를 쓰는 개발자를 본 적도 있긴 하다. 하지만, 비밀번호가 해킹되어 내 모든 페이스북 친구들과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공개하고 싶지 않았던 개인적 메시지나 사진이 유출되고, 의도하지 않았던 음해성 포스트가 마구 공유된다면 심정이 어떨까? 2016년…
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