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3월 07일
중국의 한류열풍으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패션업체는 한국의 패션 기업일까? 답은 아니다. 동대문에서 옷을 떼어 파는 중국의 온라인쇼핑몰 한두이서(韓都衣舍)가 가장 큰 수혜를 입었다. 한두이서는 한류 패션을 전문으로 취급해 연 매출 2,800억 원에 달하는 중국 최고의 패션 온라인 쇼핑몰이 됐다. 이런 가운데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의 중소패션업체를 한류패션의 중심으로 이끌겠다는 한류 패션 B2B 전문 스타트업 리앙이 한류 패션 기반의 모바일 유통플랫폼 ‘아이따한(爱搭韩)’을 7일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따한은 한중 모바일 역직구 플랫폼으로,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