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형석
대한민국 E-커머스 스타트업의 두 축, 배달의민족과 미미박스가 말하는 ‘E-커머스 혁신’
  ·  2015년 05월 15일

이틀째를 맞고 있는 비글로벌 서울 2015(beGLOBAL SEOUL 2015)에 한국 E-커머스의 이끌어가는 두 스타트업, 배달의민족과 미미박스가 한자리에 모여 E-커머스 혁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E-커머스의 혁신 –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마련된 패널 토론은 굿워터 캐피털의 에릭 킴 공동창업자가 모더레이터를 맡았으며 배달의민족의 마이크 김 해외파트너쉽 총괄과 미미박스의 하형석 대표, 라쿠텐 벤처스의 안세민 파트너가 패널로 참여했다. 에릭 킴(이하 에릭) : 각자 E-커머스 분야가 다를 수 있지만 E-커머스 분야에서 도전과제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안세민(이하…

600만 요우커(遊客)에 관한 6가지 진실
  ·  2015년 04월 27일

이미지 출처 600만 중국인 관광객, 요우커(遊客)의 마음을 사기 위해 한국이 분주하다. 세븐일레븐은 서울 명동지역, 제주도, 국제공항 등 중국 관광객 방문이 잦은 10개 점포를 선정해 알리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달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역시, 중국 노동절인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연휴 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이 1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며, 여행 및 유통 업체들과 손을 잡고, ‘외국인 맞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국의 스타트업들 역시 뒤지지 않는다. 온라인을 통해 한국에서 정품 한국…

미국 최대 IT 미디어 테크크런치, 한국 10개 스타트업 만나다
  ·  2015년 04월 16일

미국 최대 IT 미디어 테크크런치(Techcrunch)가 한국의 스타트업을 만나기 위해 오늘 16일 ‘테크크런치 밋업 인 서울(TechCrunch Meetup in Seoul)’ 행사를 합정의 aA 디자인 뮤지엄에서 개최했다. 본 행사는 한국 내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60초 이내의 짧은 시간동안 자사 서비스를 소개하는 엘리베이터 피치(elevator pitch) 방식으로 진행됐다. 테크크런치의 기자인 마이크 붓처(Mike Butcher)와 존 러셀(John Russell)도 참여했으며, 심사에는 VCNC의 박재욱 대표, 구글캠퍼스서울의 임정민 총괄 등이 나섰다. 경연에 앞서 미국과 한국, 양 시장에 대한 이해를 하고 있는 미미박스 하형석…

실리콘밸리 물 좀 먹어본 스타트업, 솔직한 이야기를 전하다 ‘실리콘밸리 한국인’
  ·  2015년 04월 14일

세계의 IT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인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4월 14일 정자동 네이버 그린팩토리에 모였다. 이들은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장 김상헌 네이버 대표, 센터장 임정욱)가 주최한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컨퍼런스에 발표자로 참여해 한국 대중들에게 ‘스타트업’, ‘커리어’, ‘혁신’에 대한 관점을 전달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벤처캐피털리스트, 스타트업 대표, IT 기업 임직원 등으로 일하는 한국인 11명이 발표자로 나섰다. 이들이 활동하는 무대는 미국 실리콘밸리를 비롯하여 시애틀, 보스턴, 일본 도쿄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나 눈길을 끈 ‘스타트업’에 관한 순서는 음재훈 트랜스링크 캐피털(TransLink Capital) 대표의…

미미박스, 포메이션8-굿워터캐피털 등으로부터 33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2015년 03월 12일

뷰티 상거래 스타트업인 미미박스가 시리즈 A와 B를 통해 총 2950만 달러(약 33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미미박스의 투자 라운드는 포메이션8의 구본웅 대표와 굿워터 캐피탈(Goodwater Capital)의 에릭 김의 리드로 6개월의 짧은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투자는 국내외 벤처캐피탈 및 실리콘밸리,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유수의 투자자들이 참여하며, 국내 스타트업 중 가장 글로벌한 투자를 이뤄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야후의 공동창업자이자 중국 알리바바의 2대 주주인 제리양을 비롯해 비트코인계의 큰 손으로 통하는 윙클보스 형제, 전 디즈니 및…

[beGLOBAL2014] 글로벌 스타트업을 이끄는 10명의 인물, 비글로벌 연사로 나서다
2014년 09월 03일

미래부과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비석세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스트롱벤처스가 주관하는 ‘비글로벌2014(beGLOBAL2014)’는 국내 스타트업들에게 해외 유명 VC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을 이끌고 있는 창업가들을 만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스타트업에게는 해외 투자 유치도 중요하지만, 프로덕트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다양한 파트너쉽에 대한 니즈 또한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들로부터 전해듣는 창업 스토리는 동기부여와 함께 미래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해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올해 국내 스타트업과 관객들을 만나게 될 글로벌 스타트업 창업가들의 면면을…

2013년은 섭스크립션 서비스의 해 : 대한민국 TOP 섭스크립션 서비스 대담 [미미박스, 덤앤더머스, 헤이브레드, 헬로네이처]
  ·  2013년 07월 31일

2012년도부터 지금까지 근 1년간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사업모델이 ‘섭스크립션 서비스’라는 것에 대해서는 누구나 동의할 것 같다. 수많은 상품들에 섭스크립션 모델이 버티컬하게 적용되면서 새로운 회사들이 수도 없이 나왔는데, 그 인기에 비해서는 사업 성공률이 낮아서 아직 사업을 제대로 성장시킨 곳은 많지 않다. 지난 7월 10일에는 현재 섭스크립션 서비스의 좋은 사례가 될만한 스타트업 4곳의 대표를 초청해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춰 대담을 나눠보았다. 대담에는 미미박스 하형석 대표, 덤앤더머스 조성우 대표, 헤이브레드 유민주 대표, 헬로네이처 진영길…

2013년은 섭스크립션 서비스의 해 : 대한민국 TOP 섭스크립션 서비스 들여다보기
  ·  2013년 07월 12일

스타트업 아이템에도, 전자상거래의 모습에도 유행이 있고 트렌드가 있다.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2009년도가 소셜커머스의 해였다면 2013년도는 감히 섭스크립션의 서비스의 해라고 말할 수 있다. 섭스크립션 서비스 돌풍의 시초는 BIRCHBOX로 2010년 9월 하버드 경영대학원생 두 명에 의해 시작되었다. “매달 가장 좋은 화장품을 엄선해서 체험해볼 수 있다.”는 컨셉으로 10만원에 4~5개의 화장품 샘플을 배송하기 시작했는데 불티나게 팔리면서 이 정기구독 모델이 유아용품, 생필품 등의 상품에도 버티컬하게 적용되기 시작했다.   <섭스크립션의 원조라 할 수 있는 – BIRCH BOX> ‘섭스크립션’이라는 말은 완전히…

미미박스 CEO 하형석의 4가지 성공 키워드
  ·  2013년 06월 12일

지난 11일 10번째 용감한 콘서트 – 스타트업과 VC의 솔직담백한 만남’- 1부에서는 국내 최초 뷰티 섭스크립션 커머스의 대표주자인 미미박스(www.memebox.com)의 하형석 대표의 투자상담 토크쇼가 이어졌다. Capstone Partners 송은강 대표와 IDG Ventures 이희우 대표가 멘토로 자리를 빛냈으며, 미미박스의 비즈니스 전략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하형석 대표의 발표 요점을 4가지 타이틀로 정리했다. 1. 고객이 원하는 니즈는 ‘발로 뛰면서’ 찾아라. 하 대표는 영업에 95%의 에너지를 쏟던 시절,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는 미팅에 필요한 자료…

현지화, 쉽지 않아! – Localization 이슈로 골머리 앓고 있는 스타트업의 생생대담 PART Ⅱ
  ·  2013년 03월 20일

beSUCCESS가 지향하는 바는 글로벌 진출이지만,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현지화라는 것을 최근 깨닫게 되었습니다. 해외에서 이미 성공한 아이템을 한국에 들여와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는 서비스들도 많지만 카피라는 것이 그렇게 간단하지도, 쉽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이 주제와 관련이 있는 스타트업 4곳을 초청해 “현지화, 쉽지않아!”라는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현지화, 쉽지 않아! – Localization 이슈로 골머리 앓고 있는 스타트업의 생생대담 PART Ⅰ
  ·  2013년 03월 06일

beSUCCESS가 지향하는 바는 글로벌 진출이지만,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현지화라는 것을 최근 깨닫게 되었습니다. 해외에서 이미 성공한 아이템을 한국에 들여와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는 서비스들도 많지만 카피라는 것이 그렇게 간단하지도, 쉽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이 있는 스타트업 4곳을 초청해 “현지화, 쉽지않아!”라는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