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기업가 패널 좌장으로 참석한 버락 오바마 (영상)
2015년 11월 19일

1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 정상회의에서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중국 기업가인 알리바바 마윈 회장과 필리필 환경 운동가이자 기업가인 아이사 미헤노를 인터뷰하는 패널의 좌장으로 참석했다. 알리바바 마윈 회장은 오바마의 젋은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한 질문에 “정부는 기업가의 세금을 줄일 수 있도록만 해주면 된다”로 답해 청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필리핀 아이사 미헤노는 자신이 개발한 ‘소금물 램프’를 소개하며, 해당 기술은 물 한 잔에 소금을 넣어 충전하면 불을 켤 수 있수도 있고…

태양광 에너지 스타트업 ‘루트에너지’, P2P 에너지공유플랫폼 ‘퍼즐’ 베타 출시
2015년 10월 26일

루트에너지가 에어비앤비(Airbnb:숙박공유서비스)나 쏘카(SOCAR:차량공유서비스)가 집이나 차를 공유하듯이, 태양광을 공유하는 P2P 에너지공유서비스, ‘퍼즐’ 서비스를 공개했다. 지금까지 개인들이 태양광 발전을 하기 위해선 일사량이 좋은 건물 혹은 토지를 소유하고, 높은 초기 투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어야 했다. 하지만 퍼즐의 에너지 공유 서비스를 통해선 그늘진 옥상을 가졌거나, 세입자와 같이 자주 이사를 하는 사람들도, 누구나 10만 원의 소액부터 태양광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호스트’가 에어비앤비처럼 사용하지 않는 옥상을 퍼즐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퍼즐은 호스트의 에너지 사용량을 기준으로 경제성이 가장 좋은…

비글로벌 서울 2015를 찾는 닉스 놀레도, KFC직원에서 억만장자 되기까지
  ·  2015년 04월 20일

필리핀에서 스타트업 업계 사람에게  “가장 멋진 스타트업 성공 신화가 누구라고 생각해?”하고 물으면 열이면 열이 꼽는 단 한사람이 있으니 바로 ‘닉스 놀레도(Nix Nolledo)’다. 닉스 놀레도는 필리핀의 모바일 콘텐츠 스타트업, 서파스(Xurpas)의 창업주다. 서파스는 지난해 필리핀 시장에서 IPO에 성공했으며 거래 첫날 상한가에 도달하며 필리핀 주식거래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IPO로 꼽혔다. 150만 원으로 창업한 서파스, 단 한 번의 투자와 대출도 없었다 서파스의 IPO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IPO 이전 단 한 번도 밴처캐피탈의 투자나 대출 등의 도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