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테크
세포배양 식품원료 개발 ‘심플플래닛’, 8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2024년 02월 14일

세포배양 식품원료 개발 기업 심플플래닛이 국내 벤처캐피털(VC)에서 약 80억원 규모의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포스코기술투자 △디씨피프라이빗에쿼티 △이지홀딩스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현대기술투자 △프롤로그벤처스 △패스파인더에이치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등 대형 VC 및 기업들이 참여했다. 심플플래닛은 지난 라운드 풀무원 등에서 20억원 투자를 유치했으며,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100억원 규모다. 심플플래닛은 이번 투자를 통해 세포배양 고단백 파우더 대량 생산을 위한 GMP 생산 시설 구축에 착수했으며 공정 기술 최적화, 식품원료 인허가, 해외 진출 등과 같은 주요 마일스톤을…

닭꼬치 브랜드 ‘청춘에프앤비’,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 유치
2023년 11월 09일

닭꼬치 전문 플랫폼을 운영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청춘에프앤비가 씨엔티테크의 농식품 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청춘에프앤비는 2017년 설립된 이래로 닭꼬치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외식 브랜드 사업 ‘청춘닭꼬치’와 B2B 도매 유통 플랫폼 ‘꼬치마켓’을 통해 닭꼬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에게 고품질의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 ‘비에스푸드테크’를 통해 닭꼬치 관련 제품의 연구개발(R&D), 생산, 유통 등을 진행하며 풀필먼트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닭꼬치는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간식이나 야식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닭고기의 신선도와 위생 관리가 미흡하면…

커피 테크 ‘브라운백’의 오피스 커피 구독 서비스 ‘블리스’, 3,000 고객사 달성
2023년 03월 15일

커피 테크 스타트업 브라운백㈜(대표 손종수)이 운영하는 오피스 커피 구독 서비스 ‘블리스’가 업계 최초 고객사 수 3,000개 기록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브라운백은 2019년부터 2년간의 베타테스트를 바탕으로 원두와 전자동 커피머신이 결합된 오피스 커피 구독 서비스 ‘블리스’를 런칭했으며 런칭 당시 49개 고객사로 시작해 2021년 10월 1,000개, 2022년 4월 2,000개의 고성장세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300% 성장율과 0.2% 미만의 해지율을 바탕으로 1년이 채 안 돼 고객사 수 3,000개, 누적 커피 1,300만잔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국 920만 사업자에게…

그릭요거트 ‘그릭데이’ 스위트바이오, 105억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2023년 01월 30일

식품 기반 바이오테크 기업 ㈜스위트바이오(대표 오종민)가 총 105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서는 기존 투자사인 비에이파트너스를 비롯해 이노폴리스파트너스, 동훈인베스트먼트, 한국산업은행,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스위트바이오가 만드는 그릭요거트 ‘그릭데이’는 100g당 4,000억 마리 이상의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그릭데이만의 첨단 유산균 조합(Probiotic Formula G12)에 국내산 1등급 생우유만을 넣은 그릭요거트로 그리스 전통 방식(스트레인 공법)을 따른다. 그릭데이는 서울 이대점, 홍대점, 서울대점, 건대점, 성신여대점 등 주요 대학가를 포함한 전국 11곳의 매장과 마켓컬리, 쿠팡프레시 등 주요 온라인 커머스…

비건 푸드테크 스타트업 ‘널담’, 자사몰 회원수 7만 명 돌파
2023년 01월 30일

(보도자료) – 비건 푸드테크 스타트업 ‘조인앤조인’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널담(Nuldam)’의 자사몰 회원수가 7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2만 명) 대비 약 240%가 증가한 수치이며, 30일 기준 현재 회원수는 약 7만 명을 달성했다. 널담은 작년 한 해 비건유 오리지널, 비건 크로와상, 제로스파클링 등의 비건 라인업과 병아리콩스낵, 비건 마들렌 등 푸드업사이클링 라인업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여기에 서울카페쇼, 현대백화점 팝업, Sial Paris 최근엔 CES 2023에도 참여하는 등 국내외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며, 온라인의 연장선에서 고객…

그루폰, 자체 음식 배달 서비스 ‘그루폰 투 고’ 출시
  ·  2015년 07월 31일

미국의 대표 소셜 커머스 업체 그루폰이 오늘 자체 음식 배달 서비스 ‘그루폰투고(Groupon to go)’를 출시했다. 그루폰은 이달 초 음식 배달 서비스인 오더업(Orderup)을 인수하면서 자체 서비스 출시를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음식 배달 서비스는 현재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계속해서 탄생하고 있으며, 투자 유치도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분야다. 이렇게 치열한 경쟁 속에서, 그루폰은 모든 주문의 10%를 할인해주는 혜택으로 차별점을 제공했다. 그루폰투고의 신 스미스 부사장은 그루폰이 현재 자체 고객들의 흥미에 기반해 음식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레스토랑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레드테이블’, 11억 원 투자 유치
  ·  2015년 07월 17일

세종대학교 호텔관광대 석박사 출신들이 모여 만든 외식전문 빅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레드테이블이 11억원 규모의 자금유치에 성공했다. 레드테이블은 외식산업에 IT를 접목하는 기술로 동문파트너즈로부터 5억원, 엔젤투자 1.1억원, 중기청 R&D 4.9억원의 자금유치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에 설립된 레드테이블은 한중일 통합 외식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이용해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맛집과 인기메뉴를 찾아내고, 모바일로 쉽게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인, 중국인, 베트남인 등 다양한 국가에서 모인 석박사들이 랭킹 알고리즘을 연구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우리 팀은 모두가 주부다”, 쉐프의 레시피를 배달하는 ‘테이스트샵’
  ·  2015년 07월 15일

자취하다 보면 끼니 챙겨 먹는 게 가장 큰 고민이다. 나가서 사 먹는 것도 지치고, 편의점 음식을 먹자니 수명이 줄어드는 것 같다. 지난번 요리를 하겠다고 잔뜩 사놓았던 식재료들은 냉장고 안에서 썩고 있다. 테이스트샵은 이런 사람들에게 선택지 하나를 더 내놓았다. “셰프의 레시피와 식재료를, 한 끼 식사 분량만큼 작게 배달해드립니다” –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보면서, 한 번 만들어 본 메뉴는 나중에 재료를 사서 혼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요리 학습 효과가 있더라. 의도했던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