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의 대표적 액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 설립자인 폴 그레이엄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스타트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불평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이례적으로 별도의 요약글까지 작성해가며, 스타트업과 경제적 불평등의 문제를 연계시려는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였다. 폴 그레이엄, ‘나는 불평등의 생산자’ 폴 그레이엄은 자신을 ‘불평등의 생산자(Manufacturer of Economic Inequality)’라고 하면서, ‘불평등이 증가하는 것은 나쁘고 감소하는 것이 좋은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고정관념이라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불평등은 조세회피와 같은 부당한 원인으로 대부분 발생하기는 하지만, 긍정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상당히 영향받는다고 한다….
폴 그레이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