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스타트업
명품 플랫폼 ‘젠테’, 패션레이블 ‘블라인드리즌’ 인수
2024년 03월 18일

3세대 명품 플랫폼 ‘젠테(jente)’가 ‘셀럽들의 브랜드’를 품에 안는다. 명품 플랫폼 젠테가 국내 유명 럭셔리 패션브랜드 ‘블라인드리즌’을 인수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젠테는 이번 인수로 리테일 플랫폼의 영역을 넘어 상품 생산과 판매에 이르는 새로운 브랜드 사업으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블라인드리즌은 지난 2014년 패션 쥬얼리 브랜드로 시작, 가죽의류 라인으로 확장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지드래곤, BTS 지민, 이수혁 등 국내 최고의 패션 셀럽들이 착용하며 국내에서 ‘셀럽들의 브랜드’로 유명세를 얻었다. 블라인드리즌은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의류 디지털 케어라벨 솔루션 ‘민트컬렉션’ 운영사 윤회, 중기부 팁스 선정
2023년 12월 29일

순환 패션 스타트업 ‘윤회(YUNE)’가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초기투자사인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의 추천을 통해 팁스에 선정된 윤회는 최대 7억원의 과제 지원금을 받게 됐다. 윤회는 디지털 케어라벨 솔루션을 통해 패션아이템의 정품인증과 N차 보상판매를 지원하고, 재사용에 따른 탄소배출 저감량을 자동으로 산출하는 순환패션플랫폼 ‘민트컬렉션’을 운영한다. 작년 말 서비스 개시 이후 1년 만에 제휴브랜드 130개, 거래액 1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윤회가 거둔 성과에 주목한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를 비롯한 초기 투자자들은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4050 남성 패션 버티컬 플랫폼 ‘애슬러’ 운영사 ‘바인드’, 중기부 ‘팁스’ 선정
2023년 12월 19일

CJ ENM이 발굴·투자한 스타트업 ‘바인드(BIND)’가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CJ ENM의 첫 팁스 추진 사례로, 바인드는 정부로부터 5억 원의 과제 지원금을 받게 됐다. CJ ENM은 올해 8월 바인드 프리 시리즈A 단계에서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바인드는 2022년 말에 론칭한 4050 남성을 위한 패션 버티컬 플랫폼 ‘애슬러’의 운영사다. 서비스 시작 5개월 만에 MAU(월간활성이용자) 5만 명 돌파, 매월 평균 50% 이상의 거래액을 돌파하는 놀라운 성적을 거둬 화제를 모았다. 또…

패션 생성AI 서비스 ‘바이스벌사’, 12.5억 원 규모의 프리A 투자유치
2023년 11월 22일

생성형 AI기반 패션 스타트업 바이스벌사(대표 안명훈)는 12.5억원 규모의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땡스벤처스, 스페이스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최근 생성형 AI 관련 서비스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 지고 있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한 패션 커뮤니티 서비스인 VIIM을 운영 중인 바이스벌사에 이번 투자가 이루어졌다. 바이스벌사는 최근 VIIM 포토슛 서비스를 선보이며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유저들에게 다양한 패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VIIM 서비스는, 미드저니 등 타 서비스들이 생성형AI 기술을 기반으로 광범위한 이미지 영역을 다루는…

섬유 업사이클링 ‘제클린’, 일신방직과 ‘재생 원사 활성화 사업’ 공동 협력 계약 체결
2023년 11월 13일

ESG 스타트업 제클린(대표 차승수)이 국내 섬유∙면방부문 1위기업인 일신방직과 ‘재생 원사 활성화 사업’ 공동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면화를 비롯한 CVC, 폴리에스테르, 레이온, 모달 등 지속 성장 가능한 순환자원형 원료를 기반으로 하는 재생 원사 제품의 개발, 제조생산, 공급, 관리, 인증 등 제반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진행키로 하였다. 이를 위해 ▴호텔 베딩, 타올류 기반 순환 자원형 원료와 이를 이용하여 생산하는 원사 등에 대한 상호 독점적 공급…

맞춤 패션 브랜드 ‘레리치’ 운영사 ‘공기와물’,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배우 손석구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2023년 10월 27일

패션 브랜드 ‘레리치’를 운영하고 있는 공기와물이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하였으며, 패스트벤처스, 나이스타이밍투자조합 및 배우 손석구 등이 참여했다. 2005년 시작된 레리치는 바느질만으로 옷을 만들어온 공방이다. 현재 812단계의 손 바느질을 100여시간 작업해서 한 벌의 의복을 완성한다. 2007년 김대철 대표에 의해 “글로벌에서 가장 정교하고 가치있는 옷을 만든다.”라는 제작 기준이 세워졌고, 바느질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매년 일정하게 생산량을 줄여왔다. 2022년, 전시 “형태의 상승(Enhancement)”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옷과 장인정신을 새롭게 해석하는 여러 전시를 기획해왔다….

패션 브랜딩 ‘이스트엔드’,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
2023년 06월 01일

패션 브랜딩 스타트업 이스트엔드(대표 김동진)는 시리즈B 투자로 50억 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BNK벤처투자, 우리은행이 참여했으며, 캡스톤파트너스는 지난 시리즈에 이은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액은 130억원으로, 패션 플랫폼 운영사를 제외한 브랜드 운영사로서 최고액으로 꼽힌다. 특히 BNK벤처투자와 우리은행은 패션 브랜드 운영사에 대한 첫 투자로 이스트엔드만의 패션 브랜드 육성 능력과 데이터 기반의 생산 및 재고 관리 성과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2016년에 설립된 이스트엔드는 시티브리즈, 아티드, 로즐리, 후머 등 5개의…

AI 패션 스튜디오 ‘스타일 에이아이’ 운영사 ‘패션에이드’, 팁스 선정
2023년 05월 09일

인공지능(AI) 기반 패션 스튜디오, 스타일 에이아이를 운영하는 패션에이드(대표 백하정)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Korea)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하여 미래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부가 민간투자자 자금을 매칭해 연구개발(R&D) 자금 및 멘토링, 해외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패션에이드의 이번 선정은 팁스(TIPS) 운영사인 한양대기술지주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패션에이드는 총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AI 패션 스튜디오‘스타일 에이아이(StyleAI)‘ 개발에 속도를 낸다. 패션에이드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패션 스타트업 ‘민트멤버스’, ‘윤회’, ‘테일러타운’에 총 7억 투자
2023년 02월 15일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설립한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이하 한투액, KIAC)가 패션 분야 스타트업 3개사(민트멤버스, 윤회, 테일러타운)에 총 7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3개사는 지난 11월 ‘KIAC 바른동행 2기’ 프로그램에 지원한 473개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선발되어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 1월부터는 바른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선배 창업가와의 밋업, 사업 고도화를 위한 멘토링 등을 받으며 사업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한투액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금융그룹 내 VC 계열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심사역들도 바른동행 프로그램의 멘토로 참여하여 참여 기업의 수준을 후속 투자가…

패션 숏폼 콘텐츠 솔루션 ‘클로넷’, 동대문 도매업체와 숏폼 영상 콜라보 제작
2023년 02월 10일

(보도자료) – 패션 숏폼 콘텐츠 솔루션을 제공하는 클로넷코퍼레이션 ‘클로넷’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동대문 유명 도매업체인 d2, objet, raon과 함께 콜라보레이션하여 하이퀄리티 패션 숏폼 영상 콘텐츠를 제작 했다고 밝혔다. 제작한 숏폼 콘텐츠는 클로넷의 ‘숏캐처 어드민’을 통해 1개의 영상당 2분 촬영 3분 편집의 기술을 거쳐 제작되었다. 기존 숏폼 콘텐츠 전문 촬영 에이전시와 다르게 기술을 통한 촬영 방법은 보다 빠르게 제작되며 클로넷의 우수한 제작 능력을 선보였다. 금번 숏폼 영상 제작을 통해 중국 시장을 타겟으로 상품…

패션 스타트업 ‘온더룩’,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
2022년 12월 28일

  크리에이터 기반 패션 스타트업 ‘온더룩(대표 이대범)’이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기존 투자자인 KB인베스트먼트가 리드했으며, 프리 시리즈A (pre-A)에도 참여한 바 있는 하나벤처스, 네이버 D2SF, 퓨처플레이, 데브시스터즈벤처스도 참여했다.  온더룩은 ‘데이터와 기술로 사람들에게 패션이 쉬워지도록 만드는 것’을 미션으로 2019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엄선한 패션 크리에이터들의 트렌디한 스타일 룩북을 이용자 취향에 맞춰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자들이 최신 패션 트렌드 파악부터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네이버 D2SF 양상환 리더는 “온더룩은 패션 분야에서…

MZ 세대 부모를 위한 유아동복 쇼핑 플랫폼 5
2022년 12월 12일

주 소비층으로 변화하고 있는 MZ 세대가 부모가 되면서 그들의 어린 자녀를 겨냥한 키즈 서비스가 생겨나고 있다. 특히 불황속에서도 자녀에게 과감히 투자 하는 ‘골드 키즈’, ‘텐포켓’ 효과가 맞물려 아동복 시장은 성장하고 있으며, 패알못 부모도 자식만큼은 패셔니스타로 만들기 위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이 중 아동복 구매에 있어서도 온라인 쇼핑이 익숙한 MZ 세대 부모는 자연스럽게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면서, 아동복 이커머스 마켓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SNS, 인플루언서를 통한 추천 상품 구매에 익숙해지면서 쇼핑플랫폼에 마케팅 서비스까지…

‘위키드러버’ 친환경 소재 선인장 가죽으로 만든 신발, 한정판으로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 시작
2020년 12월 11일

‘위키드러버’ 친환경 소재 선인장 가죽으로 만든 신발, 한정판으로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 시작 컨셔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위키드러버(wicked lover, 대표 임가영)’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선인장 가죽 신발을 론칭했다. 위키드러버는 2014년 호주에서 시작된 여성 수제화 브랜드 애슐리림(ASHLEY LIM)을 설립한 임가영 대표가 만들었으며, 환경과 동물, 인간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의식 있는(conscious, 컨셔스)’ 삶을 추구하는 등 라이프 스타일의 지속가능성을 핵심가치로 여긴 친환경 브랜드이다. 임가영 대표는 사회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인식이 진중하고 다소 무겁기 때문에 일반…

런던 기반 온디맨드 의류 생산 플랫폼 니탄(knyttan), 25억 원 투자 유치
  ·  2015년 06월 22일

런던 기반의 패션 스타트업 니탄(Knyttan)이 200만 유로(한화 약 2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2013년 4월, 벤 알룬존(Ben AlunJone)과 커스티 이머리(Kirsty Emery), 할 와트(Hal Watts)가 공동 창업한 니탄은 니트웨어 의류를 3D 프린팅과 유사한 방식으로 생산하는 온디맨드 플랫폼이다. 세 공동창업자는 모두 런던의 로얄 예술 대학 출신으로, 조작이 어려운 산업용 니팅 기계를 주문형 소량 생산이 가능한 3D 프린터기 방식으로 만들어냈다. 공동창업자 중 한 명인 할 와트는 “니트웨어는 생산하기 가장 어려운 옷 중 하나이며, 현재 사용되고 있는…

패션은 즐거운 것이지 귀찮은 것이 아니다
  ·  2013년 10월 11일

필자가 준비하는 서비스가 패션이기 때문에 지속해서 패션 스타트업에 대한 글을 읽는다. 다른 분야처럼 패션 스타트업도 일정한 트랜드가 있다. 그 트랜드 중 핵심 트랜드가 바로 Curation commerce이다. Curation commerce는 사용자의 기호를 바탕으로 상품을 추천해서 보여주는 전자상거래 서비스이다.  Curation commerce의 창업자 인터뷰를 읽어 보면 공통점이 보인다. 꽤 많은 창업자가 온라인상에 너무 많은 옷의 정보가 있기 때문에 소비자가 원하는 의류를 찾는 것이 Pain이라서 창업을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생각한 대안은 Curation commerce로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패션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쇼핑과 온라인 쇼핑의 벽을 허물다.- Pickn’ tell
2013년 09월 12일

쇼핑, 직접 가서 눈으로 보고 입어보며 고르는 것이 정석이지만 이제  온라인 상에서도 다양한 가격대의 많은 상품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정도로 온라인 패션 쇼핑몰들이 성장하였다. 하지만 온라인 쇼핑몰에서 옷을 구매할 경우, 직접 입어보지 못한다는 것으로 인해, 배송된 옷이 구매를 결정했을 때의 색과 다르다거나 사이즈가 맞지 않고, 모델이 입은 느낌과 소비자가 입은 느낌이 다르다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직접 입어보며 고르는 즐거움을 온라인에선 느끼기 힘들다는 결정적인 문제가 있다.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