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과 라틴 아메리카에서 조용히 영향력을 쌓아 온 우버의 경쟁자, 캐비파이(Cabify)가 800만 달러(한화 약 84억6,400만 원)의 시리즈 A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오늘 2일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이번 투자는 시야 벤처스(Seaya Ventures)의해 이루어졌다. 캐비파이의 안토니오 대표는 “이번 라운드 투자 유치금은 주로 우리가 지금 선점하고 있는 스페인, 멕시코, 페루, 칠레 지역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라틴 아메리카와 같은 추가적인 시장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해나가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테크크런치에 밝혔다. 런칭 이후부터 캐비파이는 전 세계적으로 10만 건이 넘는 앱 다운로드 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