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비석세스, 한ㆍ미ㆍ중ㆍ일 4개국으로 부터 Pre Series A 투자 유치
2016년 08월 17일

비석세스(beSUCCESS, 대표 정현욱)는 최근 한국, 미국, 중국, 일본 4개국으로부터 프리 시리즈 A(Pre 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카카오 투자사로 알려진 디씨엠 벤처스(DCM Ventures)와 스트롱 벤처스(Strong Ventures), 유명 엑셀러레이터인 500 스타트업스(500 Startups) 등 미국의 투자사를 비롯해 중국의 하디 팜 벤처(Hardy Farm Venture), 스타트업 매각 경험을 가진 8인의 창업자가 세운 일본 도쿄 파운더스 펀드(Tokyo Founders Fund)가 포함되었으며, 한국에서는 더벤처스(TheVentures), 법무법인 세움(SEUM), 모카벤처스(MoCA Ventures), 스타트업엑스(Startup X) 등이 참여했다. 비석세스 창업 직후 2011년 시드 투자에…

스타트업 미디어 비석세스, 국가 간 비즈니스 플랫폼 ‘비기닝’ 출시
2016년 08월 08일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비석세스(beSUCCESS, 대표 정현욱)’는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의 국가 간 비즈니스 플랫폼인 ‘비기닝(beginning.xyz)’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비기닝은 해외 투자자, 비즈니스 파트너 등 한국 기업과 관계를 맺고자 하는 기관 또는 개인이 진출 예정 국가에 인맥 네트워크가 없어도 영어 기반의 콘텐츠와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적합한 파트너에 접근할 수 있는 채널을 제공한다. 한국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투자 유치나 해외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시 국내 투자자 커뮤니티에만 제한되지 않고 전 세계로 영역을…

개인화 콘텐츠 추천 기업 ‘데이블’ 11.2억 원 투자 유치
2016년 08월 04일

개인화 콘텐츠 및 광고 추천 플랫폼 기업 ‘데이블'(Dable, 대표 이채현)이 스톤브릿지캐피탈과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총 11억 2000만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스톤브릿지캐피탈이 10억, 케이큐브벤처스가 1억 2000만 원 투자) 이로써 데이블은 지난해 5월 케이큐브벤처스와 중소기업청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프로그램(TIPS) 선정으로 총 11억 원의 투자를 받은 데 이어 이번 후속 투자를 유치, 1년여 만에 총 22억 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데이블은 현재 미디어와 커머스 사이트를 중심으로 사용자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와 상품을 추천하는 ‘데이블뉴스’와 개인 관심사와 거주 지역에 따라 광고를 제안하는…

외주 거래 중개 플랫폼 ‘캐스팅엔’, 2.7억 원 투자 유치
2016년 08월 03일

외주 거래 중개 플랫폼 ‘캐스팅엔’(Castingn, 대표 최준혁) 운영사인 ‘㈜꿈꾸는다락방’은 엑셀러레이터 ‘프라이머’와 ‘텐바이텐’으로부터 2.7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캐스팅엔이 2016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후 이루어진 첫번째 투자이다. 캐스팅엔은 기업 실무자와 신뢰할 수 있는 협력업체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양방향 외주 거래 중개 서비스로 마케팅 · 총무 · 인사 · IT 분야의 약 2천여 개의 협력사를 보유하고 있다. 3개 이상의 신뢰할 만한 협력사의 브리핑 자료 및 비교 견적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실무 담당의 협력사…

국내 최초 보험 O2O 서비스 마이리얼플랜, 약 12억 원 투자 유치
2016년 08월 03일

국내 최초 보험 O2O 서비스인 마이리얼플랜(Myrealplan)을 서비스하는 ㈜아이지넷(대표 김창균)이 캡스톤파트너스와 미래에셋벤처로부터 12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2015년 8월 초기투자전문기업 더벤처스로부터 6억 원의 투자 유치 후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이로써 마이리얼플랜은 총 27억 원 규모의 누적투자액을 달성했다. 마이리얼플랜은 보험가입을 원하는 고객과 보험설계사를 이어주는 보험중개 서비스로 합리적인 보험상품을 찾아주고 설계해주는 시스템을 갖췄다. 다수의 보험설계사가 제출한 가입설계서가 보험 분석 시스템을 거쳐 고객에게 전달되고, 고객이 선택하면 상담이 시작된다. 역경매 방식의 경쟁입찰을…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비비비’ 시리즈 A 55억 원 투자 유치
2016년 08월 01일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비비비(BBB, 대표 최재규)가 1일 55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번 투자에는 아이디벤처스와 포스코기술투자, 미래에셋캐피탈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투자를 담당한 아이디벤처스 유영철 상무는 “향후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개인 헬스케어 관리 시장에서 비비비의 모바일 체외진단기기가 갖는 경쟁력과 플랫폼으로서의 가치에 주목하여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비비비는 2014년 설립 이후 6개월 만에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체외진단기기 ‘엘리마크(elemark®)’를 선보였으며, 엘리마크는 환자 본인이 직접 혈액 검사를 할 수 있는 자가진단기기로, 측정 결과 데이터는…

인보이스 파이낸싱 스타트업 ‘마켓인보이스’ 109억 원 규모 시리즈 B 투자유치
  ·  2016년 07월 20일

18일,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소상공인 대상 개인 간 거래(P2P) 금융 플랫폼 ‘마켓인보이스(Marketinvoice)’가 폴란드의 사모펀드 회사인 MCI캐피털그룹(MCI Capital Group)이 이끈 955만 달러(한화 약 109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마켓인보이스는 플랫폼을 통해 P2P 금융과 기업의 대금결제에 활용되는 인보이스를 접목한 대출·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즉 소상공인 대출 고객은 자사의 금융 정보와 최근의 은행거래내역서 등을 제출한 후 대금 지급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거래명세서(최소 5천 유로: 약 628만 원~최대 300만 유로: 37억7천만 원)를 업로드하면 마켓인보이스의 자동화…

P2P금융 ‘렌딧’, 알토스벤처스 등으로부터 58.5억 원 규모 투자유치
2016년 07월 19일

19일, P2P 금융기업 렌딧(LENDIT)은 알토스벤처스(Altos Ventures) 및 엔젤투자자들로부터 58억5천만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렌딧의 이번 투자는 지난해 4월 알토스벤처스로부터 받은 15억 원 규모의 시드머니 투자 이후 첫 투자 유치다. 2015년 3월에 설립된 렌딧은 같은 해 5월에 대출 서비스를, 7월에 투자 서비스를 시작했다. 렌딧은 개별 대출자에게 집행되는 대출을 자사 보유자금으로 우선 집행하고, 일정 기간 집행된 대출 채권을 100건 이상 모아 포트폴리오로 구성한 뒤 매월 1회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알토스벤처스의 김한준 대표는 “P2P…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 8기 참가 스타트업 모집
2016년 06월 28일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SparkLabs)은 7월 22일까지 8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스파크랩 웹사이트의 접수 페이지(한글, 영문)에 접속해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8기로 선발된 기업에는 2만5천 달러(한화 약 2천9백만 원)의 초기 투자금, 강남구 역삼동 ‘마루180’에 위치한 사무 공간, 무료 호스팅 서비스, 글로벌 멘토 배정, 정기 교육 세션 등이 제공된다. 또한, 참가기업이 해외진출을 원할 시 미국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나 테크스타(TechStar)와 같은 해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연결을 지원한다. 8월 말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마친 참가기업에는 오는…

스타트업 관람가 18. <마션> 로켓이 뜨는데 필요한 조건
  ·  2016년 06월 24일

<마션>을 다시 보고 났더니 감자가 참을 수 없게 먹고 싶어서 쪄왔습니다. 다행히 집에 감자가 좀 있네요. 영화 속 와트니(맷 데이먼)처럼 김이 모락모락 나는 통감자를 케첩에 찍어 먹으며 지금 이 원고를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맛있냐고요?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감자는 사랑.. 아니 감자는 생존입니다. 와트니 생의 지속가능성은 오로지 감자에 달려있었죠. 사고로 혼자 화성 탐사기지에 조난당한 와트니는 감자를 키우기 시작합니다. 동료들이 구하러 돌아올 때까지 살아있으려면 먹을 게 있어야 했거든요. 와트니의 생존전략은 팀원들이 남기고(?)…

지역상점 전문 P2P 금융 플랫폼 펀다 ‘팩토링 투자 상품’ 출시
2016년 06월 15일

지역상점 전문 P2P 금융 플랫폼 펀다(Funda)가 ‘팩토링 투자 상품’을 개발해 투자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팩토링(factoring)이란 제조업자가 구매자에게 상품 등을 판매해 발생한 매출채권을 금융기관에서 사들여 중소기업들의 자금회전을 앞당기는 거래 방식이다. 팩토링 상품으로 출시된 ‘스마트박스 스페셜 딜’은 지하철 5호선~8호선 140여 개 역에 물품보관시스템을 납품한 스마트박스가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에 가지고 있는 매출채권 6억6천만 원을 담보로 자금을 모집하는 구조다. 펀다는 합법적인 채권양도를 통해 서울도시철도공사로부터 직접 자금을 회수하고, 채무불이행 발생 시 서울시 지하철 5호선~8호선 140여 개 역에 설치된 물품보관함의 소유…

카카오-쿨리지코너 인베스트먼트, 제주창조경제혁신펀드 조성
2016년 05월 25일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제주지역 창조경제 활성화와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창조경제혁신펀드를 추가로 결성했다. 카카오와 투자운영사 쿨리지코너 인베스트먼트(Coolidge Corner Investment, 이하 쿨리지코너)는 ‘카카오-CCVC 제주창조경제혁신펀드’ 조합을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CCVC 제주창조경제혁신펀드는 카카오가 제주지역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가 조성하는 펀드로 1차 결성 금액은 20억 원 규모이다. 카카오는 펀드를 통해 제주지역 창조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펀드는 제주지역에 본사와 지사, 공장, 연구소를 두고 있는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졸업 및 보육기업도 대상이며 최종 투자일로부터 1년…

홈 클리닝 스타트업 ‘미소’ 와이콤비네이터 (Y Combinator) 투자 유치 확정
2016년 05월 25일

홈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미소는 오늘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 2016년 여름 배치에 선발되었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와이콤비네이터 홈페이지에 알려진 바로 기본 투자 금액은 12만 달러 (한화 약 1억4천만 원)이고, 7%의 지분을 와이컴비네이터가 갖고 간다. 미소는 와이콤비네이터의 첫번째 한국 시장 사업이다. 본지가 지난 4월 28일 미소의 와이콤비네이터 선발 기사를 최초 보도한 지 꼭 한 달 만이다. 현재 빅터칭, 이학수 공동 창업자는 마운틴뷰(Mountain View, CA) 와이콤비네이터 본사에서 배치에 참여 중이다. 와이콤비네이터의 제프 랄스튼 (Geoff Ralston) 파트너는 “와이컴비네이터에서는…

가상현실 큐레이션 스타트업 ‘고브이알’, 유니콘엔젤클럽으로부터 억 단위 투자 유치
2016년 05월 24일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큐레이션 전문 스타트업 GOVR(고브이알)이 유니콘엔젤클럽으로부터 최근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브이알 측은 투자 금액은 비공개로 억 단위라고 알려왔으며 이번 투자금으로 가상현실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및 콘텐츠 제작사와의 연계 강화를 혁신적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원하는 가상현실 콘텐츠를 교육이나 기업 가상현실 마케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것”이라고 밝혔다. 유니콘엔젤클럽 김진아 회장은 “최근 가상현실 분야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고브이알은 가상현실 콘텐츠뿐 아니라 가상현실 체험형 유통 플랫폼을 제공 및 이를 창의교육에도 연계하는…

(수정)이사모아 서비스 운영하는 벤디츠, 케이브릿지로부터 투자 유치-금액은 비공개?
2016년 05월 23일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이사모아’를 운영하고 있는 벤디츠(공동대표 염상준, 선현국)가 초기기업 전문투자 벤처캐피털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이하 케이브릿지)로부터 초기 투자(Pre-Series A)를 유치했다. 투자금액은 계약상 비공개이며 엔젤 투자급으로 적은 금액은 아니고, 수십억 원대 투자액도 아니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수정)부산시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투자금액은 5억 원이다.  창업 이후 첫 투자를 유치한 벤디츠는 이사 O2O 서비스 앱인 ‘이사모아’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사모아’는 이사 예정인 고객의 위치를 기반으로 상세한 서비스 내용과 비용 등을 고려해 이사모아에서 선정한 이사업체와 맞춤 연결을…

부동산 P2P금융 테라펀딩 ‘1억 펀딩 28초만에 마감’ 전월 대비 13배 빨라져
2016년 05월 13일

부동산 P2P 금융 상품에 대한 투자자 및 대출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1호 부동산 P2P 테라펀딩은 12일, 4월 한 달간 진행된 자사의 투자상품에 대한 분석자료를 공개했다. 테라펀딩이 지난달 진행한 48차~55차까지 총 8건의 펀딩 규모는 32억3천만 원, 평균 소요시간은 15분 27초로 1억 원이 모이는데 평균 28.7초가 걸렸다. 이는 3월 1억 원 펀딩에 걸렸던 시간인 6분보다 약 13배 빨라진 속도다. 지난달 5일 진행된 ‘시흥 월곶역 22세대 도시형생활주택2차’ 4억 원 펀딩은 1분51초, 28일 진행한 ‘이천…

P2P 금융 ‘빌리’, 안전장치로 투자자 보호 강화한다
2016년 04월 26일

중금리 시장에서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는 P2P 금융업계가 투자자 보호를 위해 힘을 합쳤다. 한국 P2P 금융플랫폼협회는 부정 대출을 방지하기 위해 업체 간 중복, 악성 채무자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각 회원사는 자체 신용평가모형 고도화와 시스템 및 기타 안전장치를 통해 투자자를 보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P2P 대출 핀테크 업체 빌리의 경우 페이게이트의 세이퍼트 시스템을 이용하여 투자자의 예치금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또한, 페이게이트에서 제공하는 이상 거래탐지 시스템(FDS)을 통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금융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이상 금융거래로 판단될 경우 해당 계좌를 동결시켜 투자자의 계좌가 도용되는 것을 방지할…

8퍼센트, ‘태양광 전문 기업’ 투자 채권 발행
2016년 04월 25일

P2P 금융 스타트업 8퍼센트가 태양광 에너지 전문 기업 ‘에스파워(S-POWER)’의 투자자를 모집한다. 에스파워는 과거 삼성전자에서 분사된 후 태양광 발전소 운영관리 및 대여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에스에너지의 자회사로 이번 공모는 자체 태양광 발전소 건설·재투자와 함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목표로 일반 대중에게 공개된다. 8퍼센트는 태양광 발전소 투자가 은행 등의 대형 기관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던 투자 상품이라는 데 착안해 채권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현재 태양광 에너지는 국가의 ‘신재생에너지 육성 정책’을 통해 꾸준한 사업 운영이 보증되는 분야에 속한다고 덧붙였다….

빌리, “P2P투자 상위 20%가 80%의 투자 주도”
2016년 04월 19일

P2P 대출 핀테크 스타트업 빌리는 자사의 상위 20% 투자자가 80%의 투자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빌리의 누적투자액 89억360만 원(16년 1분기 마감 기준) 중 80%에 해당하는 71억3,473만 원을 상위 투자자 18%(216명)가 투자한 것으로 통계됐다. 빌리 주홍식 대표는 “상위 20%와 하위 80% 투자 고객들을 위한 로열티 프로그램을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투자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며, 손쉬운 투자를 위한 플랫폼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상위 20%의 투자자는 216명으로 1,000만 원 이상의 고액 투자를 선호하며, 총 1,412건의…

간편송금 ‘토스’ 비바리퍼블리카, 265억 원 투자 유치
2016년 04월 11일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는 KTB네트워크와 실리콘밸리 기반의 굿워터캐피탈과 알토스벤처스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으로부터 26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서비스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고 확장하는 데투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2월 출시한 토스는 보안카드와 공인인증서 없이 수초만에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받는 사람 계좌번호나 전화번호, 금액, 암호 입력 등 3단계만 거치면 송금이 완료된다. 또한, 토스는 지문 인식 송금, 송금 직전 사기 의심 계좌 조회 등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20~30대 이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 출시 이후 약 11개월 만에 누적 송금액 1,000억 원을 달성한 이후, 이달 한 달 송금액으로만 1,000억 원가량을 취급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토스를 통한 누적 송금액은 3,000억여 원으로, 동종 서비스 중 최고치다. 토스를 통한 월평균 송금 횟수는 약 7.2회로, 이는 지난해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민 월평균 모바일뱅킹 계좌이체 횟수(2.2회)의 3배가 넘는 수치다. 현재 전체 사용자 수는 200만 명가량이며, 앱스토어 금융 부문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알토스벤처스의 한 킴 대표는 “짧은 시간 내 서비스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독점적인 시장지배력을 갖춘 점을 높게 평가했다”며 “향후 강력한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해외의 핀테크 서비스들이 모바일 채널에서 제공하는 금융 상품은 기존 금융 소매점이 판매하는 상품과는 접근성, 이용성 측면에서 구조적으로 다른 경우가 많다”며 “토스 역시 송금 플랫폼을 통해 16개 금융 제휴 기관과 모바일 채널에 최적화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