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스타트업
모바일 VR 스타트업 ‘폴라리언트’, 네이버로부터 투자유치
2016년 02월 23일

모바일 가상현실 스타트업 ‘폴라리언트’는 네이버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폴라리언트는 빛의 편광현상을 이용해 사물의 3차원 위치 및 자세를 cm 수준으로 정밀하게 측정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최근에는 이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환경에서 보편적으로 쓸 수 있는 VR 모션 컨트롤러 프로토타입을 선보인 바 있다. 폴라리언트 측은 “이용자가 손을 움직이거나 걸어 다니는 행동을 가상현실에 그대로 반영해 몰입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라며, “일반 마우스 가격으로 고가의 PC 기반 VR 모션 컨트롤러 수준의 성능을 구현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모바일 VR 시장에는 아직 범용 모션 컨트롤러가 없어, 이와 같은 기술이 큰 경쟁력을 지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

네이버,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위한 R&D 기술개발 지원 사업 31일 마감
2016년 01월 27일

네이버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조성한 테크 스타트업의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한 민관R&D협력펀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2014년 체결된 펀드 협약의 주요 내용은 네이버와 중기청이 1:1로 매칭 펀드를 조성해, 2년 동안 선정된 스타트업 대상으로 전체 기술 개발비의 75%까지 최대 1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년간 네이버와 중소기업청이 각각 50억씩 투자, 총 100억 규모로 조성됐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스타트업은 전체 사업비의 25%를 부담하게 되는데 이 중 현금과 현물 부담 비율은 3:2로 실제 스타트업의 현금 부담은 전체 사업비의 15% 가…

쿠팡에 투자한 소프트뱅크 부회장 니케시 아로라가 말하는 투자 철학
  ·  2015년 09월 24일

이틀째를 맞은 스타트업 컨퍼런스 디스럽트(Disrupt)에 소프트뱅크의 부회장 니케시 아로라(Nikesh Arora)가 신흥 시장과 투자에 관해 설명했다. 올해 6월 소셜 커머스 쿠팡에 10억 달러(한화 약 1조1천억 원)를 투자한 소프트뱅크는 일본의 제1 통신 회사로 성장기에 있는 테크 스타트업에 큰 규모의 투자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외에도 올해 8월에는 인도의 최대 전자상거래 서비스 스냅딜(Snapdeal)에 6천억 원을 투자했다. 아로라는 “소프트뱅크는 최근 1년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스타트업 투자에 집중했다. 이커머스, 헬스케어, 교육 등의 시장이 크다”라고 말하며 투자 시 고려하는 것은 서비스의 아이디어가…

퓨처플레이, 국내 최초 테크 스타트업 창업아카데미 개설
2015년 07월 07일

컴퍼니 빌더 퓨처플레이가 진행 하는 테크 스타트업 창업교육 프로그램 ‘테크 스타트업 창업 아카데미’가 7월 6일부터 7월 20일까지 3주 간 총 3강에 걸쳐 마루180에서 진행된다. 스타트업 창업 교육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지만, 테크 스타트업에 특화된 창업 교육은 이번 ‘테크 스타트업 창업 아카데미’가 국내 최초라 볼 수 있다. 각 강의는 예비 기술 기업 창업가나 이미 시작한 창업팀들에게 필요한 기업가 정신, 사업 운영, 비즈니스 모델, 특허 전략 등 ‘테크 스타트업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특히 국내외 대기업에게…

하드웨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하이웨이1’ 13일 한국 찾는다
2015년 05월 11일

하드웨어 스타트업과 포춘 500대 기업을 상대로 IT 기기 설계, 생산, 공급망 등 통합적인 맞춤형 제조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PCH는 오는 13일, 하드웨어 창업 생태계를 소개하고 기술 분야 전문가 및 실무자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하드웨어 밋업(Hardware Meetup)’ 행사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하드웨어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한 무료 공개행사로, 국내 업계 전문가와 기존 혹은 새로운 하드웨어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창업지원센터 디캠프(D.camp)가 PCH 서울 밋업의 공식파트너사로 참여하며,…

CES 2015, 주목할만한 테크 스타트업 4선
  ·  2015년 01월 05일

세계 최신 전자 기술과 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의 국제가전제품박람회 2015(Consumer Electronics Show 2015, 아래 CES)가 내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CES에는 특히나 많은 스타트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나 스타트업들은 테크 웨스트에 마련된 스타트업스테이지에 부스를 설치하고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스타트업스테이지에는 지난해보다 59% 증가한 총 375개의 스타트업들이 참여한다. CES 2015에서 주목할만한 테크 스타트업을 소개한다. 러닝머신형 가상현실 플랫폼, 버툭스 옴니   작년 CES에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던 가상현실 고글,…

중소기업청, 2015 팁스(TIPS) 프로그램 창업팀 지원계획 발표
  ·  2015년 01월 02일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5년도 팁스(TIPS) 프로그램의 창업팀 지원계획 공고가 오늘 발표됐다. 팁스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으로 성공벤처인, 기술 대기업이 주도하는 엔젤투자사를 통해 유망한 창업팀을 선별하고 정부 R&D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팁스는 중기청이 지난 해부터도입한 이스라엘식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투자사가 최소 1억 원을 해당 스타트업에 투자하면, 중기청이  추가로 최대 9억 원을 지원해 많은 스타트업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해 정부는 1년 간 89억 원의  R&D 자금을 집행했다. 엔젤투자사의 투자금까지 합치면 작년 한 해동안 팁스를 통해 집행 된…

“한국에는 50개의 유령 공장이 돌아가고 있다”, 시제품 제작공간을 아시나요?
  ·  2014년 11월 12일

“스타트업이 시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공동 제작공간은 의외로 많습니다. 정부도 계속해서 만들고 있는 추세고요. 문제는 사람들이 잘 모른다는거죠.” 낡고 오래된 부품 상점을 지나 세운상가 550호의 문을 열면,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3D 프린터기부터 대형 레이저 커터기까지. 과연 전직 우주인이 차린 공간답다. 우주인 고산은 3년 전, 기술기반 창업을 지원하는 단체인  타이드인스티튜트(TIDE Institute)를 만들며 벤처사업가가 됐다. 미국 유학 시절, 실리콘밸리에서 메이커 운동과 테크샵의 태동을 경험했던 것이 삶의 터닝포인트가 된 것. 이제 1인 제작자나 하드웨어 스타트업은…

작은 테크 스타트업이었던 리틀비츠, 레고를 넘보는 브랜드가 되기까지
2014년 11월 02일

‘어떻게 하면 전자 공학을 좀 더 확장성 있고, 창조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 창업 생각은 애초에 없었던 아이어 비데어(Ayah Bdeir)의 ‘리틀비츠(Littlebits)’는 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그 첫 시작을 밟았다.  그리고 리틀비츠는 현재 ‘전자 키트계의 레고’라는 별명을 얻으며 개발자부터 디자이너까지,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를 모두 아우르는 대중적인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리틀비츠가 레고에 빗대어지는 이유는 비단 블록을 연결하듯 자석으로 간단히 전자 회로를 구성할 수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레고처럼 리틀비츠는 열광적인 팬들이 모인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고, 그들이 만들어낸…

테크 스타트업계의 빌보드 차트, ‘프로덕트 헌트’ 업계 이목 집중
  ·  2014년 07월 31일

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의 흐름을 따라가기 위하여 근래에 어떤 아이디어가 새로 나왔고 투자는 얼마를 받았으며, 시장 반응은 어떤지 알기 위해서는 수많은 미디어 서칭의 과정이 필요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테크 스타트업계의 빌보드 차트, ‘프로덕트 헌트(Product Hunt)’가 등장했다. 프로덕트 헌트는 ‘가장 최신의 인기 있는 테크 스타트업’을 순위대로 보여주는 플랫폼이다. 다양한 미디어의 새로운 소식들을 가져와 매일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새 소식을 빠짐없이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테크크런치(TechCrunch),…

“성장, 책상 앞에서 버티는 시간이 승부를 가릅니다” – 제이디랩 양주동 대표 인터뷰
  ·  2014년 07월 29일

공대에는 이런 전설이 있다. 몇 날 며칠 기숙사에 쳐박혀 있더니, 결국 과제할 때 필요한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서 나타났다는 괴짜 천재들의 이야기. 제이디랩(JDLab)의 양주동 대표 역시 기존에 존재하는 웹 디자인 툴이 마음에 들지 않아 직접 자신이 원하는 웹 디자인 툴을 만들어버린 비범한 인물이다. 그렇게 그는 스타트업을 시작했다. 제이디랩은 비론치 2013(beLAUNCH 2013)의 최고 스타트업으로 뽑힌 경력이 있으며 아이유에디터(IUEditor)라는 웹 에디터를 제작하고 있다. 아이유에디터는 파이톤(Python)과 루비(Ruby)를 지원하는 개발 툴로, 최근에는 캡스톤 파트너스의 홈페이지 (http://capstone.iueditor.org)가 아이유에디터로 제작되었다….

신경과학 박사들이 모여 만든 ‘치매’를 위한 스타트업 – 와이브레인(YBrain)
  ·  2014년 06월 30일

한국에서도 드디어 자랑할만한 웨어러블 테크 스타트업이 탄생한 것일까. 신경 과학 박사들과 구글 출신 한국 엔지니어들이 만나 현재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두려운 뇌 질환인 알츠하이머를 위한 상품을 내놓았다. 알츠하이머는 매년 50만 명의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치료 비용은 매년 2,200억 달러(한화 약 223조 원)에 이른다. 독특하게도 신경과학 스타트업이라고 자칭하는 ‘와이브레인(YBrain)’이 출시한 ‘Y밴드’는 알츠하이머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효과적이다. 팀은 이미 충분한 자금을 모아 상용화 가능한 프로토타입을 만들었으며, 7월부터 한국을 시작으로 상품을…

[테크인사이드 #1] 국내 테크 스타트업의 기술이 궁금하다 – 퓨쳐플레이 한재선 CTO 인터뷰
  ·  2014년 06월 16일

올 1월, 세계 최고의 경제전문지인 블룸버그(Bloomberg)는 전 세계에서 가장 기술적으로 혁신적인 30개의 국가를 선정했다. 대한민국은 R&D능력, 고기능 기술 보편성, 특허출원 수 등 다양한 IT/기술 관련 선정기준을 토대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런 외부의 평가와는 상반되게, 국내 테크 스타트업의 수와 규모는 극히 부족한 것이 현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비석세스에서는, 선배 기술 창업가이자 퓨처플레이 한재선 CTO의 기획과 도움으로 국내 테크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테크인사이드(techinside)’ 코너를 새로이 선보인다. 이번 연재는 테크 스타트업의 핵심 기술과 경쟁력을 이해하기…

한국형 테크 스타트업의 대표주자 4인, 비론치 2014로 모이는 이유는? : 비론치 세션 미리보기②
  ·  2014년 05월 05일

한국형 테크 스타트업의 대표주자 4인, 비론치 2014로 모인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경쟁과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끌고 있는 대표주자 4인이 오는 5월 14, 15 양일간 개최되는 비론치 2014(beLAUNCH 2014)에 패널 토론 참가자로 참석한다. 퓨처플레이(FuturePlay)의 류중희 대표부터 파이브락스(5rocks)의 노정석 CSO, 한국 최초의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컴퓨팅 스타트업 넥스알(NexR)을 창업한 한재선 카이스트 교수, 30년 전에 3D 프린팅 기술을 개발한 3D시스템즈(3D Systems)의 배석훈 CTO까지 이 4인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한국형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비론치 2014(beLAUNCH 2014)의 첫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