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회계
AI 탄소회계 솔루션 ‘오후두시랩’,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소셜벤처 기업 인정
2024년 02월 02일

지구테크 스타트업 오후두시랩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현재 운영 중인 AI 기반 탄소회계 솔루션 ‘그린플로’의 사회성과 혁신성장성을 인정받아 소셜벤처 기업으로 판별됐다고 2일 밝혔다. 소셜벤처는 사회적기업가 정신을 지닌 기업가가 기존과는 다른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기업을 뜻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사회성과 혁신성장성 등을 인정받아야 취득할 수 있다. 국내 소셜벤처 기업에는 차세대 유니콘으로 꼽히는 수퍼빈, 두브레인, 이파피루스, 식스티헤르츠 등이 있다. 오후두시랩은 AI 기반 탄소회계 솔루션부터 탄소저감 효과 측정 컨설팅까지 IT기술을 접목해 기업의…

오후두시랩, 기업용 탄소관리 플랫폼 ‘그린플로’ 출시
2023년 12월 12일

지구테크 스타트업 오후두시랩이(각자대표 설수경, 오광명) AI기반 탄소관리 SaaS 솔루션 ‘그린플로’를 정식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린플로는 기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측정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오후두시랩은 지난 5월 베타 서비스 출시 후 중소기업, 대기업, 금융사, 공공기관을 비롯한 400개 이상 기업에 탄소회계 서비스 및 컨설팅을 제공해왔다. 해당 기간 동안 고객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반영, 이번 달부터 3단계의 멤버십으로 세분화 및 고도화한 정식 서비스 기능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린플로 정식 서비스는 기업의 탄소관리 단계에 따라 ▲스타터 ▲베이직 ▲프로 총 3가지 멤버십으로 구성됐다. 스타터는 5개 항목 데이터만으로 Scope 1, 2, 3 배출 비중을 확인할 수 있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배출량을 계산할 수 있다. 베이직은 문답형 계산 방식으로 편리한 사용성이 큰 특징이며, 대시보드를 통해 전체 탄소배출량에 대한 직관적인 분석도 가능하다. 공시 의무는 없지만, 지속적인 탄소관리를 원하는 기업에 적합하다. 프로는 상세한 배출원 데이터 입력과 관리를 지원해, 기후공시 및 감축 목표 달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환경·사회적 책임 요구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같은 환경 규제 강화로, ESG 관리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특히 환경(E)의 온실가스 배출 영역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분야로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오후두시랩은 국내 최초 EEIO(환경산업연관분석) 방법론 기반 탄소회계를 B2B SaaS(기업용 소프트웨어 서비스) 모델로 제공한다. 기업은 세무 및 회계 데이터를 이용해 기업 활동 전반의 탄소배출량을 일관된 기준에 따라 계산하고, 효율적으로 감축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 또, 각 기업의 목적에 맞는 탄소관리 서비스 범위를 선택해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ESG 대응 여력이 부족한 중소규모의 기업도 별도 전담 인력 없이 전문적인 탄소 대응이 가능해졌다.그린플로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스타터 멤버십은 정식 사이트에 회원 가입만 하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베이직 멤버십은 한 달 30만 원부터 월 결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고, 연 결제 시 할인이 적용된다. 프로 멤버십은 현재 개발 중에 있으며 곧 선보일 예정이다. 설수경 오후두시랩 대표는 “베타 서비스를 도입한 400여 개의 고객사로부터 전문가 도움 없이도 ESG 등급 상향, 보고서 작성 시간 단축 등의 실제적인 성과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출시와 함께 기업의 더욱 편리한 탄소 관련 업무 처리와 규제 대응을 위해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탄소배출량 검인증 및 보고서 지원, 공급망 데이터 연동에 더해 상쇄 사업 연계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 제공: 오후두시랩

탄소회계 솔루션 개발 ‘오후두시랩’, 글로벌 탄소 규제 연합체 ‘탄소회계연맹’ 가입
2023년 12월 08일

기후테크 스타트업 오후두시랩(각자대표 설수경, 오광명)이 국제 탄소회계 표준화를 목적으로 출범한 ‘탄소회계연맹(Carbon Accounting Alliance)’에 국내 최초로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탄소회계연맹은 탄소배출량 측정 및 보고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된 최초의 글로벌 연합체다. 환경 컨설팅 업체인 영국의 플래닛 마크(Planet Mark)와 스위스의 클라이밋파트너(Climate Partner)가 공동으로 주도, 4만5000여 조직의 탄소배출량을 측정하는 27개국 150개 이상의 소프트웨어 회사, 컨설팅 기관, 감사 및 인증 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탄소회계연맹은 정책 제정 및 규제 기관,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탄소배출 관련 공시 규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