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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패션 플랫폼 ‘라운지에프’, 웹드라마 ‘두 여자’ 제작 통해 새로운 커머스 시도
2015년 11월 17일

모바일 드라마 ’72초’, ‘오구실’을 연이어 흥행시킨 ’72초 티비’가 11월 17일부터 드라마 ‘두 여자(Deux Yeoza)’를 새롭게 선보인다.  ‘두 여자’는 엉뚱하고 매력적인 두 여자의 대화로 진행되며,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라운지에프(LOUNGE.F)는 72초TV와 협업해 ‘두 여자’에 의상을 협찬하고 단독 상품을 제작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시도한다.  이는 기존 모바일 드라마의 간접광고(PPL) 모델에서 진화한 것으로, 콘텐츠와 어울리는 단독 상품을 제작하여 수 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72초TV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라운지에프는 단독 상품 생산과 판매를 책임지는 방식이다. …

출판 플랫폼 ‘부크크’, 교보문고와 주문형 출판 서비스를 위한 제휴협력 계약 체결
2015년 11월 16일

부크크는 국내 최대 서점인 교보문고와 주문형 출판 서비스를 위한 제휴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부크크는 국내 첫 출판 플랫폼으로 주문형 출판(POD) 서비스를 응용하여 작가가 출판한 책을 독자가 주문할 때 낱권 인쇄하여 배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계약으로 부크크는 탄탄한 유통사와 손잡고 작가들이 출판할 책을 많은 독자에게 선보이게 됐고, 교보문고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유통 제휴와 관련해 부크크의 한건희 대표는 “외부 채널로 부크크 서비스를 이용한 도서들이 유통되는 기회를 얻음으로써 작가들이 출판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패션·뷰티 스타일 정보공유 스타트업 ‘스타일쉐어’, 패션전문채널 동아TV와 양해각서 체결
2015년 11월 05일

패션·뷰티 스타일 정보공유 플랫폼 스타일쉐어는 LF 계열의 패션 전문채널 동아TV와 4일 MOU를 체결하고 방송과 소셜미디어의 이색적 만남을 선보인다. 스타일쉐어는 패션과 뷰티 등의 스타일 정보 및 노하우에 대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전 세계 120개 나라에서 모인 180여만 명의 이용자들이 일상 속 패션, 메이크업 노하우, 세일 정보 등을 공유한다. 특히 실용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18세에서 25세 사이의 회원이 180만 명으로 젊은 패션피플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온라인 출판 플랫폼 ‘브런치’, 브런치북 프로젝트 통해 신인 작가 지원
2015년 11월 04일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책 출간 지원 공모전 ‘브런치북 프로젝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9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00여 명의 작가가 2,000여 개 매거진을 응모하며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매거진’은 비슷한 주제로 작성된 글이 모여 있는 브런치만의 공간으로, 이번에 응모된 매거진의 글은 약 2만2,000여 개에 달한다. 브런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5곳의 출판사와 함께 3차례에 걸친 심사 끝에 대상, 금상, 은상 등 총 35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을 거머쥔 수상자는…

임지훈 신임 대표 체제의 ‘카카오’ 23일 출범
2015년 09월 24일

임지훈 단독대표 체제의 카카오가 본격 출범한다. 23일 오전, 제주도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카카오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 결과 카카오로 사명 변경 및 임지훈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 안이 통과됐다. 뒤이어 진행된 이사회에서 임지훈 사내이사의 대표이사 선임 역시 결정됨에 따라 공식적으로 사명 및 대표이사가 변경된 모바일 생활 플랫폼 기업 카카오가 탄생한 것이다. 임지훈 대표는 “한 달 여 시간 동안 조직을 깊이있게 파악하고, 임직원들과 폭 넓게 소통하며 카카오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왔다”며 “모바일과 연결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속도’를…

‘1인1책’ 캠페인, 재담미디어, 덩키버드와 MOU
2015년 09월 04일

모든 국민이 하나의 책을 갖자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1인1책이 웹툰 에이전시인 재담미디어, 북 트레일러 업체인 덩키버드와 MOU를 갖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재담미디어는 ‘세상의 모든 재미를 담아낸다’는 신조로 설립된 만화 콘텐츠 기업으로 최근 급변하는 만화시장에서 체계적인 기획, 제작, 서비스, 매니지먼트를 창작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 업체로 알려졌다. 덩키버드는 북 트레일러 영상을 어플리케이션에 담아 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서 큐레이션 기업이다. 영상을 통한 책 홍보에 뛰어든 덩키버드는 방송과 영화계 출신 인력을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세련된 영상편집을 제공하는…

[단독인터뷰] “미디어, 단순히 다르다는 것만으로 살아남을 수는 없다” – 치즈버거네트워크 벤 허 대표
2014년 06월 02일

인터넷 유머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로 손꼽히는 치즈버거 네트워크의 창업자이자 대표 벤 허(Ben Huh)가 ‘살만한 가치가 있는 삶(A life worth living)’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 14일, ‘비론치2014(beLAUNCH2014)’ 무대에 올랐다. 치즈버거 네트워크의 대표 벤 허는 1987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간 뒤 이 날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치즈버거 네트워크는 매월 4억 명이 방문하고 50만 개의 사진과 비디오가 업로드되는 세계 최대의 유머 사이트다. 미디어, 출판 등으로 그 영향력을 넓히며 새로운 콘텐츠 문화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카오 페이지, 9일 정식 서비스 시작
  ·  2013년 04월 09일

  모바일에서는 유료 콘텐츠가 통할까? 모바일 게임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켰던 카카오가 새로운 서비스 ‘카카오 페이지’를 9일 정식으로 출시했다. 카카오 페이지는 모바일 디지털 콘텐츠 상품을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유료 오픈마켓이다. 주로 ‘앱’이 거래되던 모바일 시장에 ‘콘텐츠’를 가져 온 것이다.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 누구나 별도의 앱 개발 필요 없이 쉽게 카카오 페이지에 모바일 콘텐츠를 제작하고 업로드할 수 있다. 현재 카카오 페이지상에서 거래되는 콘텐츠는 요리강의, e-book, 유아용 교육 콘텐츠, 어학강의 등으로 200개 이상의 업체가…

한국 콘텐츠 시장의 변화, ‘자신감’과 ‘플러스 알파’
2013년 04월 05일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이 지난 해 하반기를 휩쓸고 어느새 2013년 봄이 됐다. 그 동안 한국의 콘텐츠 기획 방식도 많이 변했다.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김민규 교수를 모셔 그 변화에 대한 얘기를 청해 들었다. 한국 콘텐츠 생산자의 자신감 강남스타일이 더웠던 작년 7월에 출시돼 유투브에서 인기를 끌더니 전세계 사람들이 그의 춤을 따라하는 동영상을 만들었다. 수십, 수백 명이 모여 말춤을 추고 시골할아버지와 유럽의 꼬마아이는 강남스타일을 따라 불렀다. “콘텐츠 만드는 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자신감을 갖게 됐어요. ‘이제 우리가…

트위터 API ‘트위터 카드’ 3가지 기능 추가, 광고 매출 확대와 콘텐츠 사업 확장 전략
  ·  2013년 04월 04일

140자 트위터가 최근 광고 API를 기업을 비롯해 일반 사용자에게 개방한데 이어, API 관련 상품을 추가해 지원한다. 이번 API 추가 지원을 통해 광고수익과 콘텐츠 유통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파악된다. 140자 텍스트 제한의 트위터는 별도의 API를 사용하지 않고는 사진과 동영상 첨부가 불가능하고 링크를 첨부한다고 해도 140자 내에 포함되어야 한다. 또한 링크를 눌러보지 않는 이상 연결 경로 내용을 알 수 없다. 이런 불편함 때문에 트위터는 사진과 동영상을 첨부할 수 있는 지원서비스를 시작했다. 기능 제공 초기에는…

Video와 Commerce의 융합
2013년 04월 03일

영상컨텐츠의 Business Model은 아직도 고민거리입니다. 정액제든, 개별구매든, 광고 기반 무료든 생각할 수 있는 웬만한 상품은 다 시장에 나와있고 불법 Piracy site에 대한 Take down도 소홀하지 않지만, 소비자의 디지털 컨텐츠에 대한 지불 의향이 낮다는 근본적인 문제가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비싼 케이블 방송을 해지하고 개당 몇천원씩 하던 DVD 렌탈이 사라지고 그 자리를 Netflix와 Hulu가 훨씬 저렴한 가격에 채우고 있어 음악 산업처럼 디지털화로 인해 시장 크기 자체가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인터넷/모바일…

네이버가 스타트업 ‘왓챠’를 똑같이 출시한다고?!
  ·  2013년 04월 01일

지난 1월 개인화 영화 추천 서비스 ‘왓챠’는 회원수 5만 명 달성에 기록을 세웠다. 당시 출시 5개월 차 왓챠의 주간 방문자 수는 2만 명으로 집계돼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는 스타트업이라는 평을 받았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1호 투자 서비스로 유명한 왓챠는 지난해 5월 벤처엔젤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8억 원을 투자받으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왓챠는 사용자 개인의 영화 취향을 분석해 영화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사용자 로그인 후 자신이 본 영화를 별점으로 평가하면 그와 유사한 장르나 주제의 영화가 제시되는 방식이다….

애플과의 본격적 대결에 나선 아마존, 소셜 리딩 서비스 '굿리즈' 인수
  ·  2013년 03월 29일

콘텐츠 판매 기업 ‘아마존(Amazon)’이 소셜 리딩 서비스인 ‘굿리즈(Goodreads)’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으로 전자책 판매에 뛰어든 애플을 견제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굿리즈는 소셜 리딩 서비스로 사용자들끼리 구독한 책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지난 2007년 1월에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돼 ‘트루벤처스(True Ventures)’로부터 275만 달러를 투자받았다.

콘텐츠 시장이 직면한 문제, 콘텐츠 시장 크기 축소 그래프
  ·  2013년 03월 21일

모든 것이 비트로 수렴하는 인터넷 시대에, 사람들은 콘텐츠에 돈을 지불하려고 하지 않는다. 네이버 뉴스를 누가 돈내고 보겠는가. 광고로 서포트 되는 모델 역시, 트래픽을 억수로 갖고있지 않는 이상 디스플레이 광고는 (낮은 CPM, AdBlock 등으로 인해) 돈 안된다는게 정설이 되어가고 있다. 소비자도 돈을 안내고, 광고도 돈이 안되면, 그럼 콘텐츠 가지고 돈벌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